효능 및 효소.차.요리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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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파원주 2013. 12. 29. 12:10

삽주뿌리(백출)효능과 복용법,

삽주는 쌍떡잎식물로 초롱꽃목 국화과의 여러해살이 풀입니다.
산지의 물 빠짐이 좋은 양지나 풀숲에서 자랍니다.
키는 30~100㎝ 정도 자라며, 잎은 길이가 8~11㎝로 표면에 광택이 나고
잎자루는 길이가 3~8㎝정도 됩니다.
잎의 뒷면은 흰빛이 돌고 가장자리에 짧은 바늘 같은 작은 가시가 있으며
3~5개로 갈라 집니다.

꽃은 암수딴그루이고 7∼10월에 백색 또는 홍색으로 피고
지름은 1.5~2.0㎝이며 원줄기 끝에 뭉쳐서 핍니다.

열매는 9~10월에 갈색으로 익으며,
겨울이 지나고 봄이 와도 꽃대는 그대로 남아 있으나
종자는 모두 날아가고 없습니다.


뿌리줄기는 굵고 길며, 마디가 있고 향기가 납니다.
뿌리를 캐보면 묵은 뿌리 밑에 햇뿌리가 달려 있는데
묵는 뿌리를 창출이라 하며, 햇뿌리를 백출이라고 합니다.


어린잎은 식용으로 쓰이는데 봄철에 부드러운 순을 따서
나물로 무쳐 먹거나 쌈을 싸서 먹을 수도 있습니다.
삽주 싹은 가장 값진 산채 중 하나입니다.

한방에서는 발한, 이뇨, 건위, 진통 등에 효능이 있어
소화불량, 식욕부진, 위장염, 감기, 신장기능장애로 인한 빈뇨증,
팔다리통증 등에 뿌리를 약재로 사용합니다.
말린 약재를 1회에 2-5g씩 180~200㎖의 물로 달여서 복용 합니다.

삽주뿌리(백출)효능과 복용법,

삽주뿌리는 봄 또는 가을에 굴취하여 잔뿌리를 따낸 다음
햇볕에 말립니다.
건조된 삽주뿌리를 잘게 썰고 불에 볶아서 사용합니다.

뿌리줄기에 비타민A, 비타민D,방향성 정유가 함유되어 있으며,
주성분은 아트락틸론 입니다.
아트락틸론이 후각을 자극하여 반사적으로 위액의 분비를 촉진시킵니다.

【동의보감】

창출(蒼朮, 삽주) 성질은 따뜻하며,맛이 쓰고[苦] 매우며[辛] 독이 없다.
윗도리, 중간, 아랫도리의 습을 치료하며, 속을 시원하게 하고,땀이 나게 하며,
고여 있는 담음 (痰?:가래담,마실음: 위확장으로 인하여 먹은 물이 온 몸에 흩어지지 않고
장(腸)이나 위에 괴어 출렁 출렁 소리가 나며 가슴이 답답한 병),
현벽 (?현癖:힘줄당기는 병현,)
적취벽: 적취 (積聚: 적은 늘 한곳에 있는 덩어리를 뜻함이요.
취는 있다가 없다가 하고, 또 이리저리 돌아다님을 뜻함,
오랜 체증으로 인하여 뱃속에 덩어리가 생기는 병, 적기(積?) 적병(積病)),
기괴 (氣塊:기운기,덩어리괴),
산람장기 (山嵐??:뫼산,남기람,장기장,기운기: 풍토병,습하고 더운 땅에서 생기는 독기)
등을 헤치며,
풍, 한, 습으로 생긴 비증 (痺?:저릴비,증거증: 신체의 감각 작용을
잃음 또 그 현상’)과,
곽란으로 토하고 설사하는 것이 멎지 않는 것을 낫게 하며,

수종과 창만 (脹?: 배가 잔뜩 부름: 복강안에 액체가 괴어 배가 잔뜩부음,
난소낭종의 이상 발육, 복막염, 간장병등으로 말미암아 일어남)을 없앤다.

삽주뿌리(백출)효능과 복용법,

【한국본초도감】

비위의 기운이 허약해서 음식을 적게 먹고, 입맛도 없으면서,
권태감이 자주 생기고, 얼굴빛이 황색이며,
대변을 묽게 보거나 설사를 하는 증상에 가장 탁월한 약초이다.

비장의 기능이 허약하면 수분의 정체가 심하여 전신이 붓고,
소화가 안되는데, 이때 수분 배설 작용을 한다.

비장에 물과 습이 쌓이면 이내 담음이 발생하여 어지럽고,
가슴이 뛰며 기침과 맑은 가래가 배출되는데,
삽주가 이뇨 작용을 하여 담음을 제거시킨다.

또한 비장의 기운이 허약하여 피부가 견실치 못하여
저절로 땀을 많이 흘리게 될 때에도 효과가 있다.


임신중의 구토, 발이 붓거나 하혈을 하는 경우
자궁을 튼튼하게 하는 작용이 있어
자연유산 방지(태반 및 태아를 안정, 입덧 진정시키는 작용),
에 좋은 반응이 있으며,
위장 장애가 있는 감기, 사지동통에도 효과가 있다.


삽주뿌리(백출)효능과 복용법,

허균의 【임노인 양생설】을 보면
강릉 지방에 사는 한 노인이 나이가 102살 인데도
살결이 어린아이 같으며, 얼굴에서는 잘 익은 대추 빛이 나고,
귀와 눈도 어두워지지 않았으며, 기력이 청년과 같아서
그 연유를 물었더니 젊어서부터 늘 복용한
삽주 뿌리 때문이라고 말했다는 내용이 나옵니다.

【향약집성방】의 「신선방」을 보면

삽주 뿌리를 먹고 불로장생하는 방법이 여러 가지 적혀 있습니다.
삽주 뿌리를 가루내어 먹거나, 오래달여 고를 만들어 꾸준히 먹으면
몸이 가벼워지고, 온갖 병이 사라져 장수한다고 합니다.

유향이 펴낸 【열선전】에서는

‘연자’라는 사람이 삽주 뿌리를 먹고 300살 넘게 살면서
비바람을 마음대로 일으킬 수 있었다고 적혀 있습니다.

【포박자】에서도

신선이 되는 선약으로 삽주 뿌리가 으뜸이라고 밝히고 있습니다.

삽주 뿌리는 위와 장을 튼튼하게 하는 작용이 뛰어나므로
위장 기능이 허약한 사람에게는 더할 나위 없는
최고의 영약이 될 수 있습니다.

삽주 뿌리는 뱃속을 따뜻하게 하고, 위장을 튼튼하게하며,
만성위염, 신경성 위장장애, 위염증, 소화가 잘돼지 않을때,
밥맛을 좋게 하고, 태아를 안정시키며,
설사를 멎게 하고, 소변이 잘 나오게 하는 등의
다양한 약리 작용을 합니다.

삽주 뿌리를 오래 먹으면 무병장수할 수 있는 약초로
널리 알려지기도 했습니다.

삽주뿌리(백출)효능과 복용법,

삽주 뿌리는 인체의 면역기능을 항진시켜주며,
혈관 확장 작용을 나타냅니다.
이뇨 작용과 혈당 강하 작용, 항암 작용도 알려져 있습니다.

임상보고에서는 간경화로 복수가 찼을 때, 지연성 간염,
원발성 간암에 효과가 있었다고 합니다.

식도암 세포의 억제 작용, 항균작용, 혈당 강하 작용, 이뇨 작용,
임상보고에서는 소아 구루병에 유효한 반응을 보였고,
호흡기 감염증에도 현저한 치료 반응을 보였습니다.

심장 박동 과속, 수두, 볼거리염, 성홍열, 감기, 기관지염에
소염 작용을 보였 다고합니다.

또한 어린아이의 침흘리는 증상을 낫게 하며,
소아의 복통 및 설사를 그치게 하고,
내이(內耳)의 장애로 인한 어지러움과 급성장염, 만성요통,
대퇴통, 변비를 치료하는 효과가 있다고 임상 결과가 보고 되었습니다.

삽주에 관해서는 소화 기관에 정체된 습을 제거하고,
건위 작용을 나타내므로
배가 더부룩하거나 메스껍고, 구토, 묽은 변이 있는 증상,
사지가 나른하며, 설태가 두껍게 끼는 증상에 탁월한 반응을 보입니다.

여름철 설사, 소아 복통설사, 음식감소, 위산과다,
위 십이지장 궤양 등의 증상에 광범위하게 활용되며,
감기로 인해 오슬오슬 춥고 열이 나며, 두통, 전신통, 땀이 없고,
코가 막히는 등의 증상에 발한, 해열 작용을 나타냅니다.

삽주뿌리는 이뇨 작용이 있으므로 사지와 관절이 붓고,
아프면서 무거운 증상에 효험을 보입니다.

야맹증과 눈이 침침하고 눈을 뜨기가 거북한 증상에
삽주뿌리를 달여서 복용 합니다.

삽주 뿌리에 들어 있는 정유는 진정 작용을 나타내고,
간세포 손상에 보호 작용을 합니다.

삽주뿌리(백출)효능과 복용법

감 기
창출 12g, 생강 5조각, 감초적량에 400㎖ 의 물로 달여
물로 반으로 졸여 3회에 나누어 마십니다.

과산성 만성위염
백출 600g, 귤껍질 150g을 약엿으로 만들어
한 번에 20~30g씩, 하루 2~3번, 끓인 물에 식후 먹습니다.

간 염
삽주뿌리 10g, 띠뿌리 20g, 감초3~4쪽을 물1.8ℓ를 붓고 달여서
하루 3~4번, 차 마시듯이 먹습니다.

만성위장병, 소화불량, 복통, 설사
창출 1일 사용량을 3~5g으로,
물 400㎖ 를 반으로 졸여 3번에 나누어서 마십니다.
분말의 경우 1회에 0.5~1g을 더운물로 마십니다.

몸이 붓는데
삽주뿌리 50g, 질경이 50g을 물300㎖를 붓고 달여서
하루3번 식 후에 먹습니다.

식은땀
백출 20g, 방풍 10g, 단너삼 10g을 물에 달여서
하루 3번에 나누어서 마십니다.

※ 이 약을 동의학에서 "옥병풍산"이라고 하는데
땀이 저절로 흐르거나, 잘 때 식은땀이 나는 데 씁니다.

식체, 식은땀
백출과 진피를 2:1의 비율로 섞어, 보드랍게 가루내서 한번에 6g씩
하루 3번 끼니 사이에 먹습니다.

※ 입맛이 없고, 먹은 것이 잘 내리지 않고,
맥이 없으면서 식은땀이 나는 데 씁니다.

신경성 위 질환
창출과 세신을 같은 양으로 가루내어 한번에 6~8g씩
식후에 먹습니다.

신경통
건조시킨 삽주뿌리 5g을 하루분으로
500~600㎖ 물을 넎고 끓여 물이 절반이 되도록 졸여서
3회로 나누어서 마십니다.

신경증(노이로제)
창출 8~30g을 2홉의 물로 절반이 되도록 졸여서
3회에 나누어서 마십니다.

심장성과 신장성 부종, 복수
백출과 띠뿌리(백모근)을 각각 12g을 끓여서 하루 세번 먹습니다.

어린이가 자주 토할 때
백출 10g, 오약 4g, 정향 2g을 물 두 대접에 약 30분간 달여서
하루 2번씩, 이틀간 복용합니다.

위궤양
백출 75g, 자백반 40g 을 가루내어
꿀로 환을지어서 1회 5~6g씩, 1일 3회 복용합니다.

위장병, 소화장애, 설사, 감기, 팔 다리 저림, 뼈마디가 아픔,붓는 데,
야맹증
백출을 하루 6~12g을 달임약, 알약, 가루약, 약엿 형태로
만들어서 먹습니다.

위, 십이지장 궤양
창출 4g, 녹반 0.3g, 자백반 0.15g, 모려분 2g, 감초 2g 을
가루내어 계란노른자 2개에 개어서 먹습니다.

위점막보호, 위액의 산도낮춤, 건위작용, 진통, 이뇨작용
날것을 무(나복)와 함께 즙을 내어 먹습니다.
건조된 것은 가루내어 무즙에 섞어서 먹습니다.

이뇨, 해열
창출 8~10g을 물 400㎖에 넎고 졸여 200㎖가 되면
3회에 나누어 마십니다.

저산성 만성위염
창출을 쌀 씻은 물에 담가두었다가 말려서 가루로 내어
한 번에 8∼10g씩 식후에 먹습니다.

중풍으로 입을 다물고, 기절 했을때
백출 15g을 물 700㎖에 넎고 끓여서 물의 양을
반으로 졸여서 마십니다.

모든 풍증과 관련하여 저리고 감각이 없는 것,
이를 악물고 정신을 못 차릴 때
백출 160g을 술 3되에 넎고 1되가 되도록 끓여서 먹습니다.

삽주뿌리(백출)효능과 복용법,

삽주뿌리(백출)차 끓이는 방법
1. 백출 10~20g을 물에 가볍게 흔들어 씻어 물기를 뺍니다.
2. 유리나 옹기 그릇에 물 2ℓ를 넎고 끓입니다.
3. 물이 끓기 시작하면 약한 불에 놓고 30분정도 연하게 끓여
식수 대용으로 수시로 마십니다.

진하게 드실때에는 백출 40~50g을 물 1ℓ에 넎고 끓입니다.
물이 끓기 시작하면 약한 불에 놓고 30분~1시간
(물의 양이 1/2)정도 더 끓입니다.
※하루 2~3회 식후 따뜻하게 먹습니다.

삽주뿌리(백출)효능과 복용법,

삽주뿌리 술(삽주주) 담그는 방법
삽주뿌리 말린 것 200g , 소주 1.8ℓ
삽주 뿌리를 얇게 썰어 용기에 넎고 소주를 부어 밀봉 합니다.
서늘한 곳에서 3~6개월쯤 저장하면 향긋한 삽주술이 완성 됩니다.

※ 하루 2~3회 (소주잔으로 한 잔씩) 꿀이나 설탕을 가미하여 마셔도 좋습니다.
발한, 해열, 소화불량, 정장, 당뇨병, 이뇨, 신경통, 두통, 고혈압, 냉병,
설사 위염, 음위, 신장염, 식욕부진 등에 좋습니다.

 

 

 

 




삽주의 효능

창출 싹 1 창출 뿌리 2
삽주는 위장을 튼튼하게 하는 것으로 이름난 약초다.
뿌리를 캐보면 묵은 뿌리 밑에 햇뿌리가 달려 있는데
묵는 뿌리를 창출이라 하고 햇뿌리를 백출이라고 부른다.
봄철에 부드러운 순을 따서 나물로 무쳐 먹거나 쌈을 싸서 먹을 수도 있다.
삽주 싹은 가장 값진 산채 중 하나다.

국화과의 다년초이며
다른 이름은 창출(蒼朮), 선출(仙朮), 산강(山薑), 천정(天精), 산계(山?), 일창출,
출(朮), 걸력가(乞力伽), 마계(馬?), 산정(山精), 적출, 삽지, 백출(白朮), 흰삽주
등으로 불리우며

맛은 달고(甘) 쓰고(苦) 매우며(辛) 성질은 따뜻하고(?) 독이 없다.
맛이 맵고 쓰지만 심하지 않다. 가을에서 봄까지 뿌리줄기를 채취하여 약재로 사용한다.

위액의 산도를 낮추고 위점막을 보호하며 건위작용, 진통효과, 이뇨작용을 한다.

♠ 날것을 무(나복)와 함께 즙을 내어 먹는다.
   건조된 것은 가루내어 무즙에 섞어 먹으면 된다.

♠ 심장성과 신장성 부종, 복수 에는 띠뿌리(백모근), 백출 각각 12g을 끓여
   하루 세번 먹는다.

♠ 과산성 만성 위염에는 백출 600g, 귤껍질 150g을 약엿으로 만들어
   한 번에 20 ∼ 30g씩 하루 2 ∼ 3번 끓인 물에 식후 먹는다.

♠ 모든 풍증과 관련하여 저리고 감각이 없는 것, 이를 악물고 정신을 못 차릴 때는
   흰삽주 160g을 술 3되에 넣고 1되가 되도록 끓여서 먹는다.

★ 신경통 : 건조시킨 뿌리 5g을 하루분으로 500 ~ 600cc의 물이 절반이 되도록 졸여
   3회로 나누어 먹는다.

♠ 어린이가 자주 토할 때는 백출 10g, 오약 4g, 정향 2g을 물 두대접에 약 30분간 달여
   하루 2번씩 이틀간 복용한다.

♠ 식은땀 : 흰삽주 20g, 방풍, 단너삼 각각 10g을 물에 달여서 하루 3번에 나누어 먹는다.

   이 약을 동의학에서 옥병풍산이라고 하는데 땀이 저절로 흐르거나
   잘 때 식은땀이 나는 데 쓴다.

♠ 위궤양에는 백출- 75g . 자백반-40g 을 가루내어 꿀로 환을 지어
   1회 5-6g씩 1일 3회 복용한다.
   흰삽주(백 출), 귤껍질(진피) : 2:1의 비로 섞어 보드랍게 가루내서
   한번에 6g씩 하루 3번 끼니 사이에 먹는다.
   입맛이 없고 먹은 것이 잘 내리지 않고 맥이 없으면서 식은땀이 나는 데 쓴다.

   창출은 [습]을 없애고 위를 든든하게 하여 식욕을 돋우고 가래를 없애며
   비타민 A가 많아 눈을 밝게 한다.

♠ 위장병ㆍ소화장애, 설사,감기, 팔다리 저림, 뼈마디가 아픔, 붓는 데, 야맹증 등에
   하루 6 ∼ 12g을 달임약ㆍ알약ㆍ가루약ㆍ약엿 형태로 만들어 먹는다.

♠ 저산성 만성 위염에는 창출을 쌀 씻은 물에 담갓다가 말려 가루를
   한 번에 8 ∼ 10g씩 식후에 먹는다.

♠ 신경성 위 질환에는 세신 ' 창출을 같은 양으로 가루내어
   한번에 6 ~ 8g씩 식후에 먹는다.

♠ 신경증(노이로제) : 창출 8 ~ 30g을 2홉의 물로 절반이 되도록 졸여
   3회에 나누어 마신다.

♠ 위와 십이지궤양에는 창출- 4g. 녹반- 0.3g. 자백반-0.15g. 모려분- 2g. 감초- 2g을
   가루내어 계란노른자 2개에 개어서 먹는다.

 

 


삽주는 산이나 들에 키 30~100센티미터 자라는 다년초이고,
삽주의 뿌리는 굵고 엽병이 3~5개로 갈라지며, 엽열편은 긴 타원형 또는 타원형,
자장자리에 짧은 가시, 붉은꽃, 하얀꽃은 원대끝에 2가화.
삽주뿌리 줄기를 건조한 것을 창출이라 하고,
껍질 벗긴 것을 백출이라고 하나 책마다 창출과 백출의 구분이 다르다.
동속식물로는 흰삽주(A. macrocephala; A ovata)가 있고,
한국, 중국, 일본등에서 재배하기도 한다.

1. 과명 : Compsoitae (국화과)
2. 영명 : Japanese atractylodes
3. 한명 : 蒼朮 (창출), 白朮 (백출)
4. 산지 : 한국, 중국, 일본
5. 용도 : 어린잎(식용), 뿌리(약용)

삽주에 관한 관련서적

1. 한국 야생식용식물자원-성분과 생리활성- (한용봉 저, 고려대출판부, 2002)
2. 약이 되는 한국의 산야초 (김태정 저, 국일미디어, 1994)
3. 약이 되는 먹을거리 (권혁세 저, 나무생각, 2000)
4. 병을 치료하는 민간약술 (권혁세 저, 나무생각, 2000)
5. 한권으로 읽는 동의보감 (신동원 외 2인저, 들녘, 1999)

삽주의 효능 및 효과

1. 삽주의 효능

지한(지방분이 많이 든 땀), 건위, 해열, 중풍, 고혈압, 의류나 책 곰팡이 제거용 훈증제

2. 삽주의 식용

삽주의 어린순은 나물, 튀김등에 이용,
맛이 달고 자극성이 있는 삽주 뿌리는 건강주 또는 구황식품, 건강식품으로 개발 가능

3. 삽주의 약용

삽주는 이뇨제, 발한제, 방향성 건위제(신경성 위장장해)로 쓰이며,
민간에서는 삽주 뿌리를 지사,당뇨, 폐결핵, 유방염, 위염, 장염, 복막염, 기침,
류마티스, 감기, 고혈압, 간질, 악성종양에도 쓰며,
부기나 발한과다, 설사나 구토에도 효과
(한국 야생식물자원 –성분과 생리활성-(한용봉 저, 고려대 출판부,2002))

삽주의 복용방법

1. 이뇨, 해열 - 창출 8~30그램을 물 0.4리터로 그 반량으로 졸여 3회에 나누어 마신다.
2. 감기 - 창출 12그램, 생강 5조각, 감초 약간에 물 0.4리터를 붓고 그 반량으로 달여
3회 나누어 마신다.
3. 중풍으로 입을 다문채 기절했을때 - 백출 15그램, 물 0.7리터를 그 반량으로 달여
마시면 효과가 있다.
4. 만성위장병, 소화불량, 복통, 설사 - 창출 1일 사용량을 3~5그램으로 하여
물0.3~0.4리터를 반량으로 줄인다음 회에 나누어 마신다.
분말의 경우 1회 0.5~1그램을 더운물로 마신다.

궁합

1. 같이 곁드리면 좋은 약초 : 복령, 생강, 감초, 매실 (술담글때), 민들레 (술담글때)
2. 금기할 약초 : 복숭아, 마늘, 생선회, 고등어, 자두

문헌에서 말하는 삽주

동의보감에서 말하는 삽주

백출은 산에서 자라며, 뿌리를 약으로 쓴다.
뿌리의 겉모양이 거칠며 둥근마디로 되어 있다.
백출은 비위를 든든하게 하고 설사를 멎게하고 습을 없앤다.
소화시키고 땀을 거두며, 명치끝이 크게 그득한 증상,
곽란으로 토하고 설사가 멎지 않는 증상을 치료한다.
허리와 배꼽 사이의 혈을 잘 들게하며, 위가 허랭하여 생긴 이질을 낫게 한다.

창출은 달리 산정이라 하며, 길이가 손가락만하다.
창출은 웅장하여 올라가는 힘이 세고, 습을 잘 없애며, 비를 안정시킨다.

몸의 상반부, 중반부, 하반부에 있는 습을 치료하며,
속을 시원하게 하고 땀을 나게 하며, 고여있는 담음을 헤치며,
풍, 한, 습으로 생긴 저림증과 곽란으로 토하고 설사가 멎지 않는 증상을 낫게 하며,
수종과 창만을 없앤다.

성지에서 말하는 삽주

쟁두초, 창구묘라 소개했다. 우리나라와 만주의 도처와 산지에 두루 나고 있으며,
눈엽(새싹과 부드러운 잎)을 먹었다고 한다.
또 소와 말등의 먹이를 위한 풀로도 쓰였다고 하며,
면양(소과의 가축)이 좋아하여 잘 먹었다고 한다.
품종이 여러가지이나 한데 묶어 같은 이름으로 불렀다.

삽주를 이용한 먹거리

삽주차, 삽주주, 삽주나물 등

*삽주주 담그는 방법*

11월에 채취한 삽주뿌리를 썰어서 말린다.
말린 삽주 뿌리 175g을 소주 1.8리터에 넣고 밀봉한다.
6~8개월 숙성 후 냉암소에 보관하며 하루 2~3회 소주잔으로 한잔씩 마신다.
꿀 150~200g을 넣고 다시 15일 정도 숙성시켜 복용해도 좋다.
하지만 땀이 나지 않는 사람은 금물이다.

위장을 튼튼하게 만든는 삽주

▶ 무병장수의 선약

삽주는 위장을 튼튼하게 하는 것으로 이름난 약초다.
뿌리를 캐보면 묵은 뿌리 밑에 햇뿌리가 달려 있는데
묵는 뿌리를 창출이라 하고 햇뿌리를 백출이라고 부른다.

봄철에 부드러운 순을 따서 나물로 무쳐 먹거나 쌈을 싸서 먹을 수도 있다.
삽주 싹은 가장 값진 산채 중 하나다.
삽주는 오래 먹으면 무병장수할 수 있는 약초로 널리 알려지기도 했다.

허균의 <임노인 양생설>을 보면 강릉 지방에 사는 한 노인이 나이가 102살 인데도
살결이 어린아이 같으며 얼굴에서는 잘 익은 대춧빛이 나고
귀와 눈도 어두워지지 않았으며 기력이 청년과 같아서 그 연유를 물었더니
젊어서부터 늘 복용한 삽주 뿌리 때문이라고 말했다는 내용이 나온다.

<향약집성방>의 ‘신선방’을 보면 삽주 뿌리를 먹고
불로장생하는 방법이 여러 가지 적혀 있다.
삽주 뿌리를 가루내어 먹거나 오래 달여 고를 만들어 꾸준히 먹으면
몸이 가벼워지고 온갖 병이 사라져 장수하게 된다고 한다.

유향이 펴낸 <열선전>에도 ‘연자’라는 사람이 삽주 뿌리를 먹고 300살 넘게 살면서
비바람을 마음대로 일으킬 수 있었다고 적혀 있고,
<포박자>에서도 신선이 되는 선약으로 삽주 뿌리가 으뜸이라고 밝히고 있다.

삽주 뿌리는 위와 장을 튼튼하게 하는 작용이 뛰어나므로
위장 기능이 허약한 사람에게는 더할 나위 없는 최고의 영약이 될 수 있다.
삽주 뿌리는 뱃속을 따뜻하게 하고 위장을 튼튼하게하며 밥맛을 좋게 하고
태아를 안정시키며 설사를 멎게 하고 소변이 잘 나오게 하는 등의
다양한 약리 작용을 한다.

삽주의 묵은 뿌리인 창출과 햇뿌리인 백출은 약성이 조금 다른데,
창출은 땀이 나게 하는 작용이 백출보다 세고
백출은 오히려 땀을 멈추게 하는 작용이 있다고 한다.
또한 몸안의 물기를 없애는 작용은 창출이 더 세고
위를 튼튼하게 하는 효과는 백출이 더 낫다고 한다.
곧 비만인 사람이 살을 빼려고 하는 데에는 창출이 더 낫고
위와 장의 기능이 허약한 데에는 백출이 더 낫다고 볼 수 있겠다.
옛날에는 창출과 백출을 가리지 않고 썼으나
요즘은 백출을 더 많이 쓰며 값도 갑절이 넘게 비싸다.

삽주뿌리로 질병을 치료하는 방법

1, 창출과 백출을 가리지 않고 삽주 뿌리 5kg쯤을 큰 솥에 넣고 물을 부어 달인다.
물이 줄어들면 끓인 물을 부으면서 달이도록 한다.
약한 불로 4일 동안 달인 다음 고운 체로 걸러 찌꺼기는 버리고
그 즙을 다시 반으로 줄어들 때까지 달인다.
이렇게 달인 것을 그릇에 담아 끓는 물에 넣고 이중탕을 해서
고약처럼 될 때까지 농축시킨다.

이것을 냉장고에 보관해 두고 아침저녁 찻숟가락으로 하나씩 먹는다.
만들기가 꽤 번거롭지만 온갖 위장병에 효험이 매우 크다.
밥맛이 좋아지고 소화가 잘 되며 장의 기능이 튼튼해지고 변비와 설사가 모두 없어진다.
오래 먹으면 몸의 신진대사 기능이 좋아져서 몸이 가뿐해지고 오래 살 수 있게 된다.

2, 감초 가루를 같이 섞어 알약을 만들어 먹으면
간장의 기능이 허약한 사람에게 좋고 복령, 꿀, 석창포 등과 같이 섞어 먹으면
더할 나위 없이 좋은 보약이 된다.
삽주 뿌리와 향부자를 2:1로 섞어서 보드랍게 가루내어
한 번에 4~7그램씩 하루 세 번 한 번에 4~7g씩 하루 세 번 먹어도 좋다.
소화 불량, 급.만성 위염, 위궤양에 효과가 크다.
삽주뿌리 600g과 복령 150g을 물로 달여서 찌꺼기는 짜버리고 다시 졸여서 꿀을 넣어
엿처럼 만든 후 한 번에 15~20g씩 따뜻한 물과 함께 먹는 방법도 있다.
위와 장이 튼튼해지고 소화가 잘 되며 기력이 좋아지는 효능이 있다.
자주 체하고 소화가 잘 안 되며 헛배가 불러오는 만성 위염에 효과가 크다.
이렇게 만든 약엿을 창출고라고 하는데,
여기에 율무, 소태나무, 연꽃 씨, 마, 산사 등을 가루내어 섞으면
소화기관이 약한 허약 체질에 으뜸가는 명약이 된다.

(글 / 한국토종약초연구소 회장 최진규)

"한방에서 삽주의 뿌리는 ‘창출(蒼朮)’이라고 하며, 상용하는 중요한 약재중 하나다.
매운 맛과 쓴 맛을 내고, 따뜻한 성질을 가지며 독은 없다.
여기서 매운 맛이란 고추처럼 매운 것이 아니라 화한 맛, 톡쏘는 맛을" "뜻한다고 보며,
대개 정선하여 살짝 볶은 것을 약재로 사용 한다.

"창출은 위장관 내의 찬 기운이나 그로 인한 담음을 몰아내어 위장관을 튼튼하게 하고,
관절이나 체내의 풍습(風濕)을 치료한다.

식욕부진,복부창만,오심,구토,설사,냉증이나 몸이 무겁고 나른한 증상의
치료에 응용되는 한편,
관절에 물이 차는 삼출성 류머티스양 관절염 과 수족저림, 관절통증,부종, 야맹증 등을
치료하는데 사용된다.

"창출 추출액을 시험해본 결과, 일부 중추신경에 억제작용,항히스타민 작용을 하며,
소량을 사용하면 혈압을 상승시키나
대량을 사용하면 혈압을 떨어뜨리고 혈당을 낮추는 작용을 한다.

단, 속이 허하고 속열로 인하여 땀을" 흘리는 사람은
창출이 땀을 더 나게 하는 작용을 하므로 복용을 금해야한다.

"삽주 나물을 따로 약재로 사용하지는 않는다.

그러나 개체의 성질을 미루어보아 위와 대장의 기능을 개선하여 식욕과 소화를 돕고,
나른함을 풀어주는 작용을 하므로 산뜻한 봄나물의 역할을 하기에는 충분할 것이다.

"한편 창출은 백출과 비슷하여 혼동을 일으키기도 하는데,
한의학 초창기에는 창출, 백출의 구분이 없었으나 후대에 와서 구분이 생겼다.

굳이 구분해보면 백출을 큰꽃삽주라 하고,
창출을 당삽주와 그 변종이라고 보는 견해가 있고,
우리나라에 자생하는 참삽주가 만주삽주의 변종인 창출의 일종이므로
국내에는 백출이 없다고 주장하는 이도 있다.

백출과 창출은 조습건비의 효능을 가짐은 동일하나
"백출은 보비, 지한의 효능 창출은 조습, 발한의 효능"이 강하다.

국내에서는
한 개체에서 산출된 뿌리 중에서 가늘고 옆으로 뻗으며 잔털이 나는 것을 창출로,
크고 둥글며 잔털이 적은 뿌리를 백출로 사용하고 있는 실정이다.


<민간요법>
감기에는 창출 12g, 생각 5조각. 감초약간에 물 0.4리터를 붓고

그 반량이 될때가지 달여 3회에 나누어 마신다.<다산방>

중풍으로 잎을 다문 채 기절했을 때에는 백출 15g에 물 0.7리터를 붓고

그 반량이 될때까지 달여 마시면 효과가 있다.<단방비방>

이뇨. 해열에는 창출 8 - 30g에 물 0.4리터를 붓고 그 반량이 되게 달여
3회로 나누어 마신다.<경험양방>

창출은 한방의 배합약으로서 중요시되고 널리 응용된다.
정초에 마시는 도소주에 넣는 도소산에도 쓰이는데
이 도소산은 모든 사기를 없애는 데 좋다.
*도소산:도소(산초,백출,방풍,육계피 등)를 넣어서 만든술


삽주는 국화과의 야생식물로 산에서 자라는 약초인데요.
위에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잎사귀가 톱니바퀴처럼 생긴게 특징이고요.


한의학에서는 삽주뿌리줄기를
창출(오래된삽주뿌리),백출(새로나온삽주뿌리)이라고 하지만
사전적인 의미로는 삽주뿌리를 일컬어 창출이라하고
그걸 말린걸 백출이라고도 하기때문에 의미가 여러개가 있어요


꽃은 흰색으로 7월~8월경에 핀다고 알려져 있고
어린순은 나물로도 먹을수 있다고 하니
삽주 또한 버릴게 없는 좋은 약초네요


가장 많이 알려진 삽주뿌리 효능은

관절을 튼튼하게 해서 관절염에 효능이 있고
어지럼증이나 두통에도 좋으며
면역기능을 향상시켜주기 때문에 감기예방에도 효능이 있고
혈관을 확장하여 피를맑게해서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며
소화불량으로 인한 위장염에 효과가 있습니다

 

 

 

 


가는잎 삽주는 약효가 삽주와 동일하다


삽주(학명 : Atractylodes japonica Koid.)

국화과의 여러해살이풀로 전국 산지의 다소 건조한 곳에서 높이 30∼100cm로 자란다.
줄기는 곧게 서고 윗부분에서 가지가 몇 개 갈라지며 뿌리에서 나온 잎은
꽃이 필 때 말라 없어진다.
달걀을 거꾸로 세운 긴 타원형의 잎은 표면에 윤채가 있고 뒷면에 흰빛이 돌며
가장자리에 짧은 바늘 같은 가시가 있다.
줄기 아래쪽 잎은 3-5개로 갈라지며 잎자루가 있는 반면
윗부분의 잎은 갈라지지 않고 잎자루가 거의 없다.

꽃은 7~10월에 두상화서로 가지 끝에 대개 하나씩 피며 길이는 약 2cm,
직경은 1∼1.5 cm이다. 잎 모양의 포편(苞片)이 두 줄로 있으며
두상화서와 길이가 같고 깃털 모양으로 갈라져 수세미처럼 된다. 총포는 종모양이다.
작은 꽃은 관상화로 꽃잎은 흰색이며,
길이 1cm정도에 끝이 다섯 갈래지며 길게 펼쳐진다.
9-10월에 갈색의 관모를 가진 열매를 맺는다.
뿌리는 비스듬히 뻗으며 육질이고 굵은 수염뿌리가 내리며
자르면 황갈색 선점에서 특유한 향내가 난다.

삽주와 비슷하나 잎이 작고 잎자루가 없는 조선삽주
(Atractylodes Koreana, 일명 용원삽주)가 평안도 용원지방에 서식하고 있다고 하며,
백령도에서도 발견되었다는 보고가 있다.
이외에도 중국원산으로 자홍색 꽃을 가진 큰꽃삽주(A. macrocephala Koid.)등이
알려져 있다.

봄철 어린잎은 산나물로 먹고,
뿌리줄기는 창출(蒼出) 또는 백출(白朮)이라 하여 한약재로 이용한다.
꽃이 필 때 꽃봉오리를 따주면 뿌리줄기가 굵게 된다.
뿌리를 태워 옷장이나 쌀저장고 안에 연기를 쏘이면
장마철에도 곰팡이가 끼지 않는다고 한다.

삽주 뿌리는 위와 장을 튼튼하게 하는 작용이 뛰어나다.
뱃속을 따뜻하게 하고 위장을 튼튼하게 하며 밥맛을 좋게 하고 태아를 안정시키며
설사를 멎게 하고 소변이 잘 나오게 하는 등의 다양한 약리 작용을 한다.

창출과 백출은 약성이 조금 달라 땀이나 몸 안의 물기를 없애는 작용은 창출이 더 세고,
위를 튼튼하게 하는 효과는 백출이 더 낫다고 한다.
창출, 백출의 구분에 대해서는 일치된 의견이 없으나

[대한약전외한약(생약)규격집]에서는,

‘백출은 삽주(Atractyloides japonica Koid.) 또는 큰꽃삽주(A. macrocephala Koid.)의

뿌리줄기 또는 주피를 제거한 것이며,
창출은 중국원산의 가는잎삽주(A. lancea D. C.) 또는 큰삽주(A. chinensis)의

뿌리줄기’라고 규정하고 있다.

 


허준의 「동의보감」에는,

백출(白朮)은 성질이 따뜻하고[溫] 맛이 쓰며[苦] 달고[甘] 독이 없다.
비위를 든든하게 하고 설사를 멎게 하고 습을 없앤다.
또한 소화를 시키고 땀을 말리며 명치 밑이 몹시 그득한 것과
곽란으로 토하고 설사하는 것이 멎지 않는 것을 치료한다.
허리와 배꼽 사이의 혈을 잘 돌게 하며
위(胃)가 허랭(虛冷)하여 생긴 이질을 낫게 한다.

창출(蒼朮)은 성질은 따뜻하며[溫] 맛이 쓰고[苦] 매우며[辛] 독이 없다.
윗도리, 중간, 아랫도리의 습을 치료하며 속을 시원하게 하고 땀이 나게 하며
고여 있는 담음(痰飮), 현벽(痃癖), 기괴(氣塊), 산람장기(山嵐瘴気) 등을 헤치며
풍, 한, 습으로 생긴 비증(痺證)과 곽란으로
토하고 설사하는 것이 멎지 않는 것을 낫게 하며 수종과 창만(脹滿)을 없앤다.

삽주의 길이는 엄지손가락이나 새끼손가락만하며 살찌고
실한 것은 구슬을 꿴 것 같으며 껍질의 빛은 갈색이고 냄새와 맛이 몹시 맵다.
반드시 쌀 씻은 물에 하룻밤 담갔다가 다시 그 물을 갈아붙여 하루 동안 담가 두었다가
겉껍질을 벗기고 노랗게 볶아 써야 한다.‘고 적고 있다.

창출과 백출
원래 창출과 백출은 따로 구분되어 사용한 약재가 아니었다.
[신농본초경]에는 출(朮)이라고 하여 창출과 백출의 구분 없이 사용했다.
그러던 것이 후대에 내려오면서 [명의별록]에 적출(赤朮)과 백출(白朮)을
구분한 것이 보이고, 송대부터 창출(蒼朮)이란 명칭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백출과 창출은 효능이 달라..
백출은 甘溫하여 健脾燥濕의 효과가 있다.
복령이나 저령보다도 현저하고도 지속적인 이뇨작용을 보인다.
반면에 창출은 辛溫하고 去濕發汗의 작용이 강하다.
차이점으로 백출은 補性이 있지만 창출은 補性이 약하다.
이러한 효능차를 감안하여 용약하는 것이 좋다.


중국산 백출(A. macrocephala)이 백출 기원에 적합..
창출과 백출은 기원에 있어서 논란이 많은 품목이다.
중국약전에서는 백출은 Atractylodis macrocephala,
창출은 茅蒼朮 A. lancea와 北蒼朮 A. chinensis을 수록하고 있다.

대한약전에서는 백출은 A. ovata(A. macrocephala와 같은 품종임)와
A. japonica 2종을 수록하고 있고,
창출은 중국과 마찬가지로 가는잎삽주(茅蒼朮 A. lancea)와
만주삽주(北蒼朮 A. chinensis)을 수록하고 있다.

흔히 말하는 우리나라의 白朮(A. japonica)은 중국에서는 백출로 인정하지 않는다.
중국의 동북지방에서는 이를 ‘關蒼朮’이라 부르며,
한국과 일본에 수출하기 위한 목적으로 재배한다.
그러나 한국과 일본에서는 A. japonica도 백출로 보고 있다.
이는 전통적으로 사용한 종에 대한 관습적 인정조항이라 하겠다.
중국의 A. ovata(=A. macrocephala)종이 한국과 일본에서는 산출되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물론 기원학적으로 보면 중국의 A. macrocephala가 정확한 백출이다.
타 종에 비해 크기도 크고 산출량도 많다. 약효도 좋다.
그러나 A. japonica의 주성분도 Atractylone이고 종간 차이가 그리 크지 않아
백출로 사용해도 무방할 것으로 본다.

우리나라에서는 이 A. japonica의 新根이 백출로, 舊根이 창출로 유통되어 왔다.
1년생의 잎이 한개 일때 뿌리가 통통하고 굵고 잘라보면
전분립이 많은 것을 백출로 불렀다. 주로 거피하여 유통되므로 밝은 색을 띈다.
속이 여문 것을 상품으로 친다.
이것이 2~3년이 지나면 잎이 3개가 거치상으로 분리되고,
뿌리도 긴 뿌리줄기 형태로 자란다.
쪼개면 속에는 전분이 적고 거친 섬유질이 보이며,
기름기가 있는 황백색을 띤다. 이를 창출로 써왔다.

80년대까지만 하여도 야산에 A. japonica가 많았으나
숲이 우거져 햇볕이 들지 않아 야산에 창출과 백출이 줄어들고 캐는 사람도 적어져,
요즘은 값싼 중국산과 북한산이 대거 수입되고 있다.

창출 백출 카드늄 함량이 높은 편..

이 창출과 백출은 카드늄 오염에 주의해야 한다.
최근의 조사에 의하면 많은 국산과 북한산, 중국산 창출과 백출에서
허용기준인 0.3mg/kg을 초과한 카드늄이 검출됐다.
이는 백출과 창출이 카드늄이란 특정 중금속의 흡수능이
타 식물보다 뛰어난 탓으로 생각된다.

유일한 해결책은 백출과 창출의 재배지를 보다 토양 오염이 적은
청정지역으로 옮겨야 함을 의미한다.

창출 낭탕근의 혼입에 주의해야..
그리고 창출에 간혹 혼입되는 莨菪根(Scopolia parviflora)이 문제가 되기도 한다.
낭탕근이 창출과 생김새가 비슷하고 값이 싼 탓이다.
낭탕근은 미치광이풀의 뿌리줄기로 히요스아민, 아트로핀 및 스코폴라민 등의

약리작용이 강력한 알카로이드 성분을 함유하고 있다.

이 성분들은 현훈, 동공산대 등의 부교감 신경 마비 등의
중독 작용을 일으키고 과량 복용하면 죽음을 초래하게 된다.
따라서 창출 사용에 있어서 반드시 공인기관의 검사를 거친 규격품을 사용해야 한다.
혹은 표면이 붉은 중국산 창출을 사용하는 것도
낭탕근으로 인한 피해를 줄이는 방법이다.
낭탕근은 밝은 갈색을 띄므로 붉은색의 중국산 창출에는 혼입되지 않는다.

 

土炒는 제한적으로 사용해야..

흔히 창출의 거유 시에 米甘浸을 행하는 것을 본다.
이때 뜨물에 한두 시간 정도만 두면 적당하다.
창출을 밤새 뜨물에 담가 두는 것은 약효성분을 다 버리는 셈이다.
또, 健脾止瀉의 목적으로 土炒하는 경우도 볼수 있는데,
포제 시에 흙을 사용하면 산불용성 회분과 중금속의 양이 엄청 증가하므로
꼭 필요할 경우에만 제한적으로 사용하여야 한다.
일반적인 초법으로도 충분한 건비지사의 효과가 있다.
초할 때는 약한 화력으로 충분히 초하는 것이 중요하다.

속쓰림과 오심, 구토에는 쪄서 사용해야..

補氣의 목적으로 백출을 사용할 경우는 백출의 1냥까지 늘려야 한다.
일반적인 용량에서는 보기의 효과를 얻기 힘들다.
그리고 백출이나 창출을 환산제에 사용할 경우는
흐르는 물에 살짝 세척해서 사용해야 한다.

백출이나 창출의 정유성분에 민감한 사람은 속쓰림과 오심 등의
위장 장애를 나타내기도 한다. 이때는 백출이나 창출을 살짝 쪄서 사용하면
그런 부작용으로부터 안전하다.

삽주는 위장을 튼튼하게 하는 것으로 이름난 약초다.
뿌리를 캐보면 묵은 뿌리 밑에 햇뿌리가 달려 있는데
묵은 뿌리를 창출이라 하고 햇뿌리를 백출이라고 부른다.

봄철에 부드러운 순을 따서 나물로 무쳐 먹거나 쌈을 싸서 먹을 수도 있다.
삽주 싹은 가장 값진 산채 중 하나다.
국화과의 다년초이며 다른 이름은 창출, 선출, 산강, 천정, 산계, 일창출, 출, 걸력가,
마계, 산정, 적출, 삽지, 백출, 흰삽주등으로 불리우며
굵은 뿌리를 가진 여러해살이 풀이다.
줄기는 곧게 서서 30~100센티미터의 높이로 자라며 위쪽에 서 가지를 친다.
잎은 서로 어긋나게 자리하며 긴 잎자루를 가지고 있고
대개 세 개의 조각으로 깊게 갈라진다.

갈라진 잎조각은 계란꼴에 가까운 타원꼴이고 잎몸이 빳빳하며,
가장자리엔 가시와 같은 작은 톱니를 가지고 있다.

꽃은 섬유질의 그물과 같은 외모를 가진 꽃받침으로 둘러쌓여 있고
꽃의 지름은 2센티미터 안팎이고 빛깔은 담자색을 띤 흰색을 띠며 7 ~ 10월에 핀다.

맛은 달고 쓰고 매우며 성질은 따뜻하고 독이 없다.
맛이 맵고 쓰지만 심하지 않다.
가을에서 봄까지 뿌리줄기를 채취하여 약재로 사용한다.

위액의 산도를 낮추고 위점막을 보호하며 건위작용, 진통효과, 이뇨작용을 한다.

 

 

 


♠ 날것을 무와 함께 즙을 내어 먹는다. 건조된 것은 가루내어 무즙에 섞어 먹으면 된다.
♠ 심장성과 신장성 부종, 복수 에는 띠뿌리, 백출 각각 12g을 끓여 하루 세번 먹는다.
♠ 과산성 만성 위염에는 백출 600g, 귤껍질 150g을 약엿으로 만들어
   한 번에 20 ∼ 30g씩 하루 2 ∼ 3번 끓인 물에 식후 먹는다.
♠ 모든 풍증과 관련하여 저리고 감각이 없는 것, 이를 악물고 정신을 못 차릴 때는
   흰삽주 160g을 술 3되에 넣고 1되가 되도록 끓여서 먹는다.
♠ 신경통 : 건조시킨 뿌리 5g을 하루분으로 500 ~ 600cc의 물이 절반이 되도록 졸여
   3회로 나누어 먹는다.
♠ 어린이가 자주 토할 때는 백출 10g, 오약 4g, 정향 2g을 물 두대접에 약 30분간 달여
   하루 2번씩 이틀간 복용한다.
♠ 식은땀 : 흰삽주 20g, 방풍, 단너삼 각각 10g을 물에 달여서
   하루 3번에 나누어 먹는다. 이 약을 동의학에서 옥병풍산이라고 하는데
   땀이 저절로 흐르거나 잘 때 식은땀이 나는 데 쓴다.
♠ 위궤양에는 백출- 75g . 자백반-40g 을 가루내어 꿀로 환을 지어
   1회 5-6g씩 1일 3회 복용한다.
   흰삽주, 귤껍질 : 2:1의 비로 섞어 보드랍게 가루내서
   한번에 6g씩 하루 3번 끼니 사이에 먹는다.
   입맛이 없고 먹은 것이 잘 내리지 않고 맥이 없으면서 식은땀이 나는 데 쓴다.

   창출은 을 없애고 위를 든든하게 하여 식욕을 돋우고 가래를 없애며
   비타민 A가 많아 눈을 밝게 한다.

♠ 위장병ㆍ소화장애, 설사ㆍ감기, 팔ㆍ다리 저림, 뼈마디가 아픔, 붓는 데, 야맹증 등에

   하루 6 ∼ 12g을 달임약ㆍ알약ㆍ가루약ㆍ약엿 형태로 만들어 먹는다.
♠ 저산성 만성 위염에는 창출을 쌀 씻은 물에 담갓다가 말려 가루를
   한번에 8 ∼ 10g씩 식후에 먹는다.
♠ 신경성 위 질환에는 세신 창출을 같은 양으로 가루내어
   한번에 6 ~ 8g씩 식후에 먹는다.
♠ 신경증 : 창출 8 ~ 30g을 2홉의 물로 절반이 되도록 졸여
   3회에 나누어 마신다.
♠ 위와 십이지궤양에는 창출- 4g. 녹반- 0.3g. 자백반-0.15g. 모려분- 2g. 감초- 2g을
   가루내어 계란노른자 2개에 개어서 먹는다.

위장병의 명약

백출은 삽주의 괴근으로 위장기능을 강화시키고
각종 위병에는 3대 명약으로 알려지고있으나
산림이 무성하여 점점 사라지고있는 귀중한 약초이다.

 

 

 

 

 

 

 

 

 

 

 

 

 

 

 

 

 

 

 

 

 

 

 

 

 

 

 

 

 

 

재배 하기도 하지만 약성이 현저히 낮고
재배 하는것은 잎과줄기는 무성하지만 뿌리가 실하지 못하다.
이른 봄에는 새순을 뜯어 나물로 먹으면 맛이좋다.

약용으로 쓸경우에는 잔뿌리를 제거하고 흙과 이물을 제거한다음
얇게 썰어 쌀뜸물에 24시간 담갔다가 꺼내어 음건한다.
백출과 몇가지를 섞어서 복용하면 위장기능이 좋아지는것을 알수가있다.

특히 음주후에 설사가 나오거나 화장실을 자주 가는 사람은
자연산 백출을 채취하여 5가지정도 배합을 한다음
20일정도 복용하면 이이상 더 좋은약은 없다.

삽주는 산지의 건조한 곳에서 자라는 국화과의 다년초이다.
소화관 및 피하조직에서 일어나는 수분대사(水分代謝)의 부전(不全)에 대하여
이뇨(利尿)발한(發汗) 작용을 하며, 동통·위장염·부종에 효험이 있다.

민간에서는 혈압강하제 로도 쓰인다..

허준이 지은 <동의보감>에서는 이렇게 적고 있다..

백출 (白朮, 흰삽주)은. 성질은 따뜻하고[温] 맛이 쓰며[苦] 달고[甘] 독이 없다..
비위를 든든하게 하고 설사를 멎게 하고 습을 없앤다..
또한 소화를 시키고 땀을 걷우며 명치 밑이 몹시 그득한 것과
곽란으로 토하고.설사하는 것이 멎지 않는 것을 치료한다..

허리와 배꼽 사이의 혈을 잘 돌게 하며
위(胃)가 허랭(虚冷)하여 생긴 이질을 낫게 한다..

허리와 배꼽 사이의 혈을 잘 돌게 하며 오줌을 잘 나가게 한다..
위[上]로는 피모(皮毛), 중간으로는 심과 위,
아래로는 허리와 배꼽의 병을 치료한다..

기병(気病)이 있으면 기를 치료하고
혈병(血病)이 있으면 혈을 치료한다.


삽주 (백출과창출)
삽주의 효능

봄철 어린잎은 산나물로 먹고,
뿌리줄기는 창출(蒼出) 또는 백출(白朮)이라 하여 한약재로 이용한다.
뿌리를 태워 옷장이나 쌀저장고 안에 연기를 쏘이면
장마철에도 곰팡이가 끼지 않는다고 한다.

삽주(학명 : Atractylodes japonica Koid.)는 국화과의 여러해살이풀로
전국 산지의 다소 건조한 곳에서 높이 30∼100cm로 자란다.
줄기는 곧게 서고 윗부분에서 가지가 몇 개 갈라지며
뿌리에서 나온 잎은 꽃이 필 때 말라 없어진다.
달걀을 거꾸로 세운 긴 타원형의 잎은 표면에 윤채가 있고 뒷면에 흰빛이 돌며
가장자리에 짧은 바늘 같은 가시가 있다.
줄기 아래쪽 잎은 3-5개로 갈라지며 잎자루가 있는 반면
윗부분의 잎은 갈라지지 않고 잎자루가 거의 없다.

꽃은 7~10월에 두상화서로 가지 끝에 대개 하나씩 피며
길이는 약 2 cm, 직경은 1∼1.5 cm이다.
잎 모양의 포편(苞片)이 두 줄로 있으며 두상화서와 길이가 같고
깃털 모양으로 갈라져 수세미처럼 된다. 총포는 종모양이다.
작은 꽃은 관상화로 꽃잎은 흰색이며,
길이 1cm정도에 끝이 다섯 갈래지며 길게 펼쳐진다.
9-10월에 갈색의 관모를 가진 열매를 맺는다.
뿌리는 비스듬히 뻗으며 육질이고 굵은 수염뿌리가 내리며
자르면 황갈색 선점에서 특유한 향내가 난다.

삽주와 비슷하나 잎이 작고 잎자루가 없는 조선삽주
(Atractylodes Koreana, 일명 용원삽주)가 평안도 용원지방에 서식하고 있다고 하며,
백령도에서도 발견되었다는 보고가 있다.
이외에도 중국원산으로 자홍색 꽃을 가진
큰꽃삽주(A. macrocephala Koid.) 등이 알려져 있다.

삽주 뿌리는 위와 장을 튼튼하게 하는 작용이 뛰어나다.
뱃속을 따뜻하게 하고 위장을 튼튼하게 하며 밥맛을 좋게 하고
태아를 안정시키며 설사를 멎게 하고 소변이 잘 나오게 하는 등의
다양한 약리 작용을 한다.

창출과 백출은 약성이 조금 달라 땀이나 몸 안의 물기를 없애는 작용은 창출이 더 세고,
위를 튼튼하게 하는 효과는 백출이 더 낫다고 한다.
창출, 백출의 구분에 대해서는 일치된 의견이 없으나
[대한약전외한약(생약)규격집]에서는,
백출은 삽주(Atractyloides japonica Koid.) 또는
큰꽃삽주(A. macrocephala Koid.)의 뿌리줄기 또는 주피를 제거한 것이며,
창출은 중국원산의 가는잎삽주(A. lancea D. C.) 또는
큰삽주(A. chinensis)의 뿌리줄기’라고 규정하고 있다.

허준의 「동의보감」에는, ‘
백출(白朮)은 성질이 따뜻하고[溫] 맛이 쓰며[苦] 달고[甘] 독이 없다.
비위를 든든하게 하고 설사를 멎게 하고 습을 없앤다.
또한 소화를 시키고 땀을 말리며 명치 밑이 몹시 그득한 것과
곽란으로 토하고 설사하는 것이 멎지 않는 것을 치료한다.
허리와 배꼽 사이의 혈을 잘 돌게 하며
위(胃)가 허랭(虛冷)하여 생긴 이질을 낫게 한다.

창출(蒼朮)은 성질은 따뜻하며[溫] 맛이 쓰고[苦] 매우며[辛] 독이 없다.
윗도리, 중간, 아랫도리의 습을 치료하며 속을 시원하게 하고 땀이 나게 하며
고여 있는 담음(痰飮), 현벽(?癖), 기괴(氣塊), 산람장기(山嵐??) 등을 헤치며
풍, 한, 습으로 생긴 비증(痺證)과 곽란으로 토하고 설사하는 것이 멎지 않는 것을
낫게 하며 수종과 창만(脹滿)을 없앤다.

삽주의 길이는 엄지손가락이나 새끼손가락만하며
살찌고 실한 것은 구슬을 꿴 것 같으며 껍질의 빛은 갈색이고 냄새와 맛이 몹시 맵다.
반드시 쌀 씻은 물에 하룻밤 담갔다가 다시 그 물을 갈아붙여
하루 동안 담가 두었다가 겉껍질을 벗기고 노랗게 볶아 써야 한다.‘고 적고 있다.

삽주의 뿌리를 백출/창출이라 하며, 맛은 쓰고 달며, 성질은 따뜻하다.

비위가 약하여 밥맛이 없으면서 권태감을 느낄 때,
얼굴색이 황색을 띠면서 대변을 묽게 볼 때 쓰인다

민간에서는 혈압을 낮추는데 사용,
어린 순은 나물로 무쳐먹는다.
감기및 위장염, 부종에 효험이 있다.

비장를 튼튼하게 하고 위장를 강하게 하여 설사를 그치게 하고
습을 제거하는가 하면, 소화를 돕고 땀을 그치게 하며,
오목가슴 부위가 몹시 팽팽하게 부른 증세를 치료하고,
토하고 설사하는 것을 치료하며.
허리와 배꼽 사이의 피를 잘 돌게한다


주의

마른체질이거나 진액이 부족하여 갈증을 많이 일으키는 경우에는
열이 발생하므로 더 안좋아 지는 경우가 있으니 이때는 피하시는 것이 좋다.
변비를 예방하기 위하여는 쌀드물에 반나절정도 담갔다가 말려쓴다.

복용방법

캔뿌리를 깨끗이 씻어 쌀뜨물에 반나절이상 담갔다가
꼭지부분과 잔뿌리를 잘라내고 말려서 적당한 크기로 잘라서
적당량을 보리차처럼 끓여 마신다
이때 결명자 또는 보리, 옥수수를 함께 넣어도 좋다

효능

비장, 위장, 뼈와 근육을 튼튼하게 하고,
고혈압, 어지럼증, 소화불량, 종기, 설사, 관절염, 피부를 종게하고,
흉통과 복통을 낫게하며, 땀을 나지않게하며, 머리를 검게하고,
시력을 좋게하고, 감기및 두통을 낫게하며, 혈액순환에 좋다.

참고

잎과 줄기도 씻어 말려 잘게 썰어 함께 달여도 좋습니다


국화과의 여러해살이풀이다.
꽃은7~10월에 피며 색은 하얀색또는빨간색이다.
입은 길게 타원형으로 생겼고 가장자리에 잔가시가 있다.
어린잎은 식용으로 먹고 뿌리는 약용으로 사용한다.

삽주의 묵은 뿌리는 창출이라 하고 새로나온 뿌리를 백출이라 한다.


삽주뿌리(백출)효능과 복용법,

삽주는 쌍떡잎식물로 초롱꽃목 국화과의 여러해살이 풀입니다.
산지의 물 빠짐이 좋은 양지나 풀숲에서 자랍니다.

키는 30~100㎝ 정도 자라며, 잎은 길이가 8~11㎝로 표면에 광택이 나고
잎자루는 길이가 3~8㎝정도 됩니다.

잎의 뒷면은 흰빛이 돌고 가장자리에 짧은 바늘 같은 작은 가시가 있으며
3~5개로 갈라 집니다.

꽃은 암수딴그루이고 7∼10월에 백색 또는 홍색으로 피고
지름은 1.5~2.0㎝이며 원줄기 끝에 뭉쳐서 핍니다.

열매는 9~10월에 갈색으로 익으며,
겨울이 지나고 봄이 와도 꽃대는 그대로 남아 있으나
종자는 모두 날아가고 없습니다.

뿌리줄기는 굵고 길며, 마디가 있고 향기가 납니다.
뿌리를 캐보면 묵은 뿌리 밑에 햇뿌리가 달려 있는데
묵는 뿌리를 창출이라 하며, 햇뿌리를 백출이라고 합니다.

어린잎은 식용으로 쓰이는데 봄철에 부드러운 순을 따서
나물로 무쳐 먹거나 쌈을 싸서 먹을 수도 있습니다.
삽주 싹은 가장 값진 산채 중 하나입니다.

한방에서는 발한, 이뇨, 건위, 진통 등에 효능이 있어
소화불량, 식욕부진, 위장염, 감기, 신장기능장애로 인한 빈뇨증,
팔다리통증 등에 뿌리를 약재로 사용합니다.
말린 약재를 1회에 2-5g씩 180~200㎖의 물로 달여서 복용 합니다.


삽주뿌리(백출)효능과 복용법,

삽주뿌리는 봄 또는 가을에 굴취하여 잔뿌리를 따낸 다음
햇볕에 말립니다.
건조된 삽주뿌리를 잘게 썰고 불에 볶아서 사용합니다.

뿌리줄기에 비타민A, 비타민D,방향성 정유가 함유되어 있으며,
주성분은 아트락틸론 입니다.
아트락틸론이 후각을 자극하여 반사적으로 위액의 분비를 촉진시킵니다.

【동의보감】

" 창출(蒼朮, 삽주) 성질은 따뜻하며,
맛이 쓰고[苦] 매우며[辛] 독이 없다.
윗도리, 중간, 아랫도리의 습을 치료하며, 속을 시원하게 하고,
땀이 나게 하며,

고여 있는 담음
(痰?:가래담,마실음: 위확장으로 인하여 먹은 물이
온 몸에 흩어지지 않고 장(腸)이나 위에 괴어 출렁 출렁 소리가 나며
가슴이 답답한 병),
현벽
(?현癖:힘줄당기는 병현,적취벽: 적취(積聚: 적은
늘 한곳에 있는 덩어리를 뜻함이요.
취는 있다가 없다가 하고, 또 이리저리 돌아다님을 뜻함,
오랜 체증으로 인하여 뱃속에 덩어리가 생기는 병, 적기(積?) 적병(積病)),
기괴(氣塊:기운기,덩어리괴),
산람장기(山嵐??:뫼산,남기람,장기장,기운기: 풍토병,
습하고 더운 땅에서 생기는 독기) 등을 헤치며,

풍, 한, 습으로 생긴 비증
(痺?:저릴비,증거증: 신체의 감각 작용을
잃음 또 그 현상’)과,
곽란으로 토하고 설사하는 것이 멎지 않는 것을 낫게 하며,

수종과 창만
(脹?: 배가 잔뜩 부름: 복강안에 액체가 괴어
배가 잔뜩부음, 난소낭종의 이상 발육, 복막염,
간장병등으로 말미암아 일어남)을 없앤다.

【한국본초도감】

비위의 기운이 허약해서 음식을 적게 먹고, 입맛도 없으면서,
권태감이 자주 생기고, 얼굴빛이 황색이며,
대변을 묽게 보거나 설사를 하는 증상에 가장 탁월한 약초이다.

비장의 기능이 허약하면 수분의 정체가 심하여 전신이 붓고,
소화가 안되는데, 이때 수분 배설 작용을 한다.

비장에 물과 습이 쌓이면 이내 담음이 발생하여 어지럽고,
가슴이 뛰며 기침과 맑은 가래가 배출되는데,
삽주가 이뇨 작용을 하여 담음을 제거시킨다.

또한 비장의 기운이 허약하여 피부가 견실치 못하여
저절로 땀을 많이 흘리게 될 때에도 효과가 있다.

임신중의 구토, 발이 붓거나 하혈을 하는 경우
자궁을 튼튼하게 하는 작용이 있어
자연유산 방지(태반 및 태아를 안정, 입덧 진정시키는 작용),
에 좋은 반응이 있으며,
위장 장애가 있는 감기, 사지동통에도 효과가 있다. 

 


허균의 【임노인 양생설】을 보면

강릉 지방에 사는 한 노인이 나이가 102살 인데도
살결이 어린아이 같으며, 얼굴에서는 잘 익은 대추 빛이 나고,
귀와 눈도 어두워지지 않았으며, 기력이 청년과 같아서
그 연유를 물었더니 젊어서부터 늘 복용한
삽주 뿌리 때문이라고 말했다는 내용이 나옵니다.

【향약집성방】의 「신선방」을 보면

삽주 뿌리를 먹고 불로장생하는 방법이 여러 가지 적혀 있습니다.
삽주 뿌리를 가루내어 먹거나, 오래달여 고를 만들어 꾸준히 먹으면
몸이 가벼워지고, 온갖 병이 사라져 장수한다고 합니다.

유향이 펴낸 【열선전】에서는

연자’라는 사람이 삽주 뿌리를 먹고 300살 넘게 살면서
비바람을 마음대로 일으킬 수 있었다고 적혀 있습니다.

【포박자】에서도

신선이 되는 선약으로 삽주 뿌리가 으뜸이라고 밝히고 있습니다.

삽주 뿌리는 위와 장을 튼튼하게 하는 작용이 뛰어나므로
위장 기능이 허약한 사람에게는 더할 나위 없는
최고의 영약이 될 수 있습니다.

삽주 뿌리는 뱃속을 따뜻하게 하고, 위장을 튼튼하게하며,
만성위염, 신경성 위장장애, 위염증, 소화가 잘돼지 않을때,
밥맛을 좋게 하고, 태아를 안정시키며,
설사를 멎게 하고, 소변이 잘 나오게 하는 등의
다양한 약리 작용을 합니다.

삽주 뿌리를 오래 먹으면 무병장수할 수 있는 약초로
널리 알려지기도 했습니다.

삽주 뿌리는 인체의 면역기능을 항진시켜주며,
혈관 확장 작용을 나타냅니다.

이뇨 작용과 혈당 강하 작용, 항암 작용도 알려져 있습니다.
임상보고에서는 간경화로 복수가 찼을 때, 지연성 간염,
원발성 간암에 효과가 있었다고 합니다.

식도암 세포의 억제 작용, 항균작용, 혈당 강하 작용, 이뇨 작용,
임상보고에서는 소아 구루병에 유효한 반응을 보였고,
호흡기 감염증에도 현저한 치료 반응을 보였습니다.

심장 박동 과속, 수두, 볼거리염, 성홍열, 감기, 기관지염에
소염 작용을 보였다고 합니다.

또한 어린아이의 침흘리는 증상을 낫게 하며,
소아의 복통 및 설사를 그치게 하고,
내이(內耳)의 장애로 인한 어지러움과 급성장염, 만성요통,
대퇴통, 변비를 치료하는 효과가 있다고 임상 결과가 보고 되었습니다.

삽주에 관해서는 소화 기관에 정체된 습을 제거하고,
건위 작용을 나타내므로
배가 더부룩하거나 메스껍고, 구토, 묽은 변이 있는 증상,
사지가 나른하며, 설태가 두껍게 끼는 증상에 탁월한 반응을 보입니다.

여름철 설사, 소아 복통설사, 음식감소, 위산과다,
위 십이지장 궤양 등의 증상에 광범위하게 활용되며,
감기로 인해 오슬오슬 춥고 열이 나며, 두통, 전신통, 땀이 없고,
코가 막히는 등의 증상에 발한, 해열 작용을 나타냅니다.

삽주뿌리는 이뇨 작용이 있으므로 사지와 관절이 붓고,
아프면서 무거운 증상에 효험을 보입니다.

야맹증과 눈이 침침하고 눈을 뜨기가 거북한 증상에
삽주뿌리를 달여서 복용 합니다.

삽주 뿌리에 들어 있는 정유는 진정 작용을 나타내고,
간세포 손상에 보호 작용을 합니다.


감 기

창출 12g, 생강 5조각, 감초적량에 400㎖ 의 물로 달여
물로 반으로 졸여 3회에 나누어 마십니다.

과산성 만성위염

백출 600g, 귤껍질 150g을 약엿으로 만들어
한 번에 20~30g씩, 하루 2~3번, 끓인 물에 식후 먹습니다.

간 염

삽주뿌리 10g, 띠뿌리 20g, 감초3~4쪽을 물1.8ℓ를 붓고 달여서
하루 3~4번, 차 마시듯이 먹습니다.

만성위장병, 소화불량, 복통, 설사

창출 1일 사용량을 3~5g으로,
물 400㎖ 를 반으로 졸여 3번에 나누어서 마십니다.
분말의 경우 1회에 0.5~1g을 더운물로 마십니다.

몸이 붓는데

삽주뿌리 50g, 질경이 50g을 물300㎖를 붓고 달여서
하루3번 식 후에 먹습니다.

식은땀

백출 20g, 방풍 10g, 단너삼 10g을 물에 달여서
하루 3번에 나누어서 마십니다.

※ 이 약을 동의학에서 "옥병풍산"이라고 하는데
땀이 저절로 흐르거나, 잘 때 식은땀이 나는 데 씁니다.

식체, 식은땀

백출과 진피를 2:1의 비율로 섞어, 보드랍게 가루내서
한번에 6g씩 하루 3번 끼니 사이에 먹습니다.

※ 입맛이 없고, 먹은 것이 잘 내리지 않고,
맥이 없으면서 식은땀이 나는 데 씁니다.

신경성 위 질환

창출과 세신을 같은 양으로 가루내어 한번에 6~8g씩
식후에 먹습니다.

신경통

건조시킨 삽주뿌리 5g을 하루분으로
500~600㎖ 물을 넎고 끓여 물이 절반이 되도록 졸여서
3회로 나누어서 마십니다.

신경증(노이로제)

창출 8~30g을 2홉의 물로 절반이 되도록 졸여서
3회에 나누어서 마십니다.

심장성과 신장성 부종, 복수

백출과 띠뿌리(백모근)을 각각 12g을 끓여서 하루 세번 먹습니다.

어린이가 자주 토할 때

백출 10g, 오약 4g, 정향 2g을 물 두 대접에 약 30분간 달여서
하루 2번씩, 이틀간 복용합니다.

위궤양

백출 75g, 자백반 40g 을 가루내어
꿀로 환을지어서 1회 5~6g씩, 1일 3회 복용합니다.

위장병, 소화장애, 설사, 감기, 팔 다리 저림, 뼈마디가 아픔,
붓는 데, 야맹증

백출을 하루 6~12g을 달임약, 알약, 가루약, 약엿 형태로
만들어서 먹습니다.

위, 십이지장 궤양

창출 4g, 녹반 0.3g, 자백반 0.15g, 모려분 2g, 감초 2g 을
가루내어 계란노른자 2개에 개어서 먹습니다.

위점막보호, 위액의 산도낮춤, 건위작용, 진통, 이뇨작용

날것을 무(나복)와 함께 즙을 내어 먹습니다.
건조된 것은 가루내어 무즙에 섞어서 먹습니다.

이뇨, 해열

창출 8~10g을 물 400㎖에 넎고 졸여 200㎖가 되면
3회에 나누어 마십니다.

저산성 만성위염

창출을 쌀 씻은 물에 담가두었다가 말려서 가루로 내어
한 번에 8∼10g씩 식후에 먹습니다.

중풍으로 입을 다물고, 기절 했을때

백출 15g을 물 700㎖에 넎고 끓여서 물의 양을
반으로 졸여서 마십니다.

모든 풍증과 관련하여 저리고 감각이 없는 것,

이를 악물고 정신을 못 차릴 때
백출 160g을 술 3되에 넎고 1되가 되도록 끓여서 먹습니다.

삽주뿌리(백출)차 끓이는 방법

1. 백출 10~20g을 물에 가볍게 흔들어 씻어 물기를 뺍니다.
2. 유리나 옹기 그릇에 물 2ℓ를 넎고 끓입니다.
3. 물이 끓기 시작하면 약한 불에 놓고 30분정도 연하게 끓여
식수 대용으로 수시로 마십니다.

진하게 드실때에는 백출 40~50g을 물 1ℓ에 넎고 끓입니다.
물이 끓기 시작하면 약한 불에 놓고 30분~1시간(물의 양이 1/2)정도 더 끓입니다.

※하루 2~3회 식후 따뜻하게 먹습니다.


삽주뿌리 술(삽주주) 담그는 방법

삽주뿌리 말린 것 200g , 소주 1.8ℓ
삽주 뿌리를 얇게 썰어 용기에 넎고 소주를 부어 밀봉 합니다.
서늘한 곳에서 3~6개월쯤 저장하면 향긋한 삽주술이 완성 됩니다.

※ 하루 2~3회 (소주잔으로 한 잔씩) 꿀이나 설탕을 가미하여 마셔도 좋습니다.
발한, 해열, 소화불량, 정장, 당뇨병, 이뇨, 신경통, 두통, 고혈압, 냉병, 설사
위염, 음위, 신장염, 식욕부진 등에 좋습니다.

삽주뿌리(백출, 창출)

“입맛 돋워 식욕 증진…관절통·신경통·요통에도 좋아”

소화기가 약한 사람은 평소 식사량보다 조금 많이 먹어도
속이 부대끼기 일쑤고 제대로 먹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또한 잘 먹지 않으려는 아이와 하루 종일 전쟁을 치르는 엄마들도 고민이 많다.
이럴 때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이 삽주뿌리다.

삽주는 물 빠짐이 좋은 사질양토에 자라며,
지나치게 뜨거운 햇볕보다는 한낮의 약간 그늘진 곳을 좋아한다.

민간에서는 위장질환에 효험이 있으며
오랫동안 음용하면 무병장수한다는 이야기가 회자된다.

삽주의 어린 잎은 향긋하고 맛이 좋아 나물로 무치거나 국`쌈 등으로 먹는데,
약간 쓴맛이 있어 입맛을 돋운다.

옛날 선조들은 기근 때 삽주뿌리를
분말로 만들어 식량 대신 먹던 구황식품으로 활용했다.
또한 여름철에 이사를 할 경우 삽주를 태워 습기를 없애는 풍습도 있다.

삽주를 약재로 사용할 때는 백출과 창출로 구분한다.

민간에서는 혼용해 사용하고 있지만 기원식물이 다르다.
백출은 국화과에 속한 삽주의 뿌리줄기이며,
창출은 국화과의 가는 잎삽주(모창출), 만주삽주(북창출)의 뿌리줄기이다.

백출과 창출은 생약으로서의 외형은 다르지만 원식물의 형상과 맛은 비슷하다.
창출이 약간 매운 편이다.
약재로서는 백출이 창출보다 크다.

백출은 코르크층을 제거한 것으로 황백색을 띠고 있으며,
창출은 코르크층을 제거하지 않아 갈색을 띠며
오랫동안 보관하면 백색의 결정이 분리된다.

한의학적으로 백출의 성질은 따뜻하고 쓰면서 단맛이 난다.
비위를 따뜻하게 하고 습(濕)한 기운을 없애주는 약효가 있어
식사량이 적거나 소화장애가 있는 경우에 식욕을 돋운다.
그래서 위십이지장염, 위십이지장궤양, 복부에 가스가 차거나
설사 등이 있을 때 효과적이다.

속이 메슥거리면서 어지럼증이 있거나 기가 허해 식은땀을 흘리는 경우에도 좋다.
또한 임신 중에 발이 붓거나 하혈을 하는 경우 자궁을 튼튼하게 하는 작용이 있어
자연유산을 방지하는 효능도 있다.

백출은 아트락티롤을 주성분으로 하는 정유와
아트락티론, 카로틴, 이눌린, 알칼로이드, 타닌, 비타민A 등을 함유하고 있다.


약리학적으로 아트락티롤은 동물실험에서 소화효소 분비촉진과
이뇨 및 진정작용이 있으며,
아트락티론은 백혈병 세포의 성장을 억제하고 세포자살을 유발하는 효과가 있다.
또한 항곰팡이성 성분이 있어 장마 때 제습용으로 사용된다.

백출 추출물은 동물실험에서 유산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항염증과 항바이러스 효과가 있는 것으로도 나타났다.
이외에도 이뇨 작용과 혈압강하 작용, 간 보호 작용, 담즙분비 촉진 작용 등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창출은 국화과에 속한 다년생 초본인 가는 잎삽주, 만주삽주의 뿌리줄기로
봄과 가을에 채취하여 햇볕에 말려 약재로 쓴다.
한의학적으로 창출의 성질은 따뜻하고 맛은 매우면서 쓰다.
성미가 따뜻하면서 매운 향이 있어 발산시키는 작용을 한다.

특히 인체 내외의 습한 기운을 제거하는 효능이 강하다.

외부에 습한 기운이 있으면 전신이 쑤시고 무거우며
당기는 관절통, 요통, 신경통 등을 치료하는 작용이 있다.

내부에 습한 기운이 있으면 소화가 잘 되지 않고 복부가 더부룩하며 쓰리고,
몸이 붓거나 대변이 묽고 설사를 하게 된다.
창출은 이럴 때 습한 것을 제거하고 비위를 튼튼하게 하는 효능이 있다.

감기에 걸렸을 때 열을 발산시키고 눈을 밝게 하는 효능이 있어
야맹증에 사용하기도 한다.

창출의 뿌리줄기에는 2~3.2%의 방향성 정유가 들어있다.
정유의 주성분은 아트락티론으로 후각을 자극하여
반사적으로 위액 분비를 촉진시키며,
항곰팡이성 성분으로 제습의 기능을 한다.
약리학적으로 창출의 정유 성분에는 동물실험 결과
진정작용이 있음이 밝혀졌다.

백출과 창출은 방향성 약재로서 그 효능은 정유 성분이 발휘하는데
주성분은 각각 아트락티롤과 아트락티론이다.

백출은 성질이 달면서 쓰고 따뜻하며 주요 작용은 비위를 보한다.
단맛은 소화기를 튼튼하게 하고 기운을 북돋우며 허약한 체질을 개선한다.

반면 창출의 성질은 단맛이 없고 맵고 쓴맛이 있다.
매운맛은 발산하는 성질이 있고 주요 작용은
바깥으로는 풍습(風濕)의 사기(邪氣)를 제거하고,
안으로는 비위의 습사를 제거하는 작용이 있어
습으로 인해 생긴 모든 병을 다스리는 데 사용한다.

비만환자 중에서 먹는 것도 없는데 잘 붓는 경우에 일정한 도움이 된다.

이들은 성질이 따뜻하면서 습을 없애는 효능이 있어 오랫동안 복용하면
인체의 음액을 부족하게 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평소 소화기능이 좋지 않아 소화가 잘 되지 않거나 속이 더부룩하고 냉한 경우
창출이나 백출을 차나 죽으로 음용하면 도움이 된다.
이때 창출이나 백출을 프라이팬에 약간 노랗게 될 때까지 볶으면
맛이 고소해 먹기에 좋다.

◆삽주차

하루 10g 정도를 물 2ℓ에 달여서 수시로 마신다.

◆삽주죽

볶은 삽주를 믹서기로 분말을 만들어
밥을 지을 때 1인분에 20~30g 정도 넣으면 된다.













출처 : 공양
글쓴이 : 공양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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