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제방법

[스크랩] 식물에 기생해 사는 깍지벌레 친환경 퇴치법

파파원주 2013. 12. 31. 08:29

식물에 기생해 사는 깍지벌레 친환경 퇴치법

'목초액'( 목재건류 및 제탄을 할 때 얻어지는 액체인데 초산을 주성분으로 한다. / 시중에서 쉽게 구입 가능 )을 물에 희석해 뿌리면 된다.

뿌리는 순간 깍지벌레가 녹아 내리 듯 사라진다. 2회 정도만 뿌리면 거의 보이지 않는다.

목초액 원액과 물을 1 대 5 정도로 희석하면 된다.

☆ 깍지벌레는 삿갓조개와 같이 몸의 겉 부분을 단단한 껍질로 쌓아 자신을 보호하고 있기 때문에 약제를 살포하여도 잘 제거되지 않는 경우가 많으며 또한 잎의 밑 부분과 특히나 잎과 잎이 겹쳐 대충 약제를 살포하면 깍지벌레가 깊이 숨어 있는 곳에는 영향력을 미치지 못한다.

약제를 뿌릴 때에는 잎 겹침 부분과 잎의 뒷면에 세심하게 뿌려 주어야 하며 한 번의 살포로 끝내지 말고 5일 간격을 지속적으로 5회 정도 뿌려 주어야 깊은 곳에 살아 숨어 있는 깍지벌레가 다시 번식하지 못하여 모두 구제할 수 있다.

깍지벌레가 모두 제거된 후에는 주변이 너무 습하지 않게 하여 주고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 식물을 두어야 깍지벌레를 예방할 수 있다.

깍지벌레 길이는 한 1mm정도 된다.

깍지벌레가 식물마다 전체적으로 널리 퍼져있다면 약을 치는 방법이 가장 좋다.

농약 <수프라사이드>를 구입하여 설명서 그대로 물을 잘 혼합하여 저어서 분무기 안에 넣어 깍지벌레가 있는 식물의 잎과 줄기에다 뿌려주는데, 이 때 이 농약은 고독성 농약이므로 약을 치기 전에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여야 한다.

특히 거실이나 방안에서 약을 치는 것은 절대 삼가 해야 하고, 약을 칠 때에는 거실이나 방안에 농약이 스며들지 않도록 거실로 통하는 문을 닫은 후 베란다나 혹은 밖에서 약을 살포하는 것이 좋다.

농약 <수프라사이드>는 깍지벌레는 물론, 온실가루이(하얀날벌레)에도 효과가 있다.

식물이 고작 몇 개 밖에 안 된다면 약간 수고스럽지만 칫솔 등을 이용, 깍지벌레를 일일이 문질러서 떨어지게 하여 제거해주면 된다.

깍지벌레는 잎이나 나무에서 한번 떨어지면 다시 기어오르지 못하고 죽게 된다.

* 깍지벌레의 적정한 방제 시기는 식물의 휴면기인 11월에서 3월까지가 제일 적정한 시기이다. 하절기의 5~6번 방제보다 휴면기 방제 1번이 훨씬 효과적이다.

* 친환경 구충법으로는 마요네즈와 물을 1 대 50의 비율로 희석해서 뿌려주면 일주일 후에 죽은 깍지벌레가 떨어진다.

진딧물도 잘 죽는다. 마요네즈의 달걀과 기름성분이 막을 형성해서 벌레들의 숨통을 조여 서서히 죽인다. 단 너무 많이 뿌리면 식물의 생육에 방해가 되니 주의해야 한다.

친환경 마요네즈 농약 만들기

마요네즈를 물에 1 : 50의 비율로 타서 흔든 뒤, 이것을 스프레이로 식물에 뿌려주면

된다. 물 20L 당 100g 정도 넣어주면 된다.

눈대중으로 농도를 맞추자면, 우유팩(200ml) 분량의 물에 콩알 2개 정도의 마요네즈 !

이렇게 만든 마요네즈 농약은,

예방 목적의 경우 10~14일, 치료 목적은 5~7일 간격으로 뿌려준다.

잎과 줄기 모두에 충분히 골고루 뿌려준다.

마요네즈에 들어있는 기름은 해충의 호흡과 지방 대사를 방해한다.

장미류 식물에 흔한 흰가루병도 방제한다.

마요네즈 성분은 잎에 영양분을 공급하기도 한다.

하지만 너무 많이 넣으면 식물이 생육장애를 일으키니 적당량만 뿌려야 한다.

출처 : 세계종자종묘나눔
글쓴이 : 오룡도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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