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작물 재배기술

아피오스 재배법

파파원주 2014. 1. 15. 21:40

 

 

 

                                                                                   아피오스

 

 

1. 재배 밭 준비

아피오스는 단일성 작물로서 생육적온은 25-30도, 4월중순경 평균온도가 15도가 되면 파종하고 파종후 15일 정도 지나면 발아가 된다.

배수가 잘되며 유기물 함량이 많고 pH 5-6 정도인 참흙이나 모래참흙에서 잘 자라며 괴경 비대기에는 수분을 다량 요구하며

관수량이 수량과 상품성에 큰 영향을 주는 작물이다.

3월경에 로타리를 치며 퇴비, 고토석회를 살포하고 완효성 비료를 주는 것이 효과적이다.

두둑은 토질에 따라 다르나 30-35cm 이상 높게 해주고 배수구를 설치해준다.

자연환경 조건으로는 비닐멀칭이나 볏짚 피복을 안하는 것이 좋으나 잡초방지와 수분유지를 위해 해 주는 것이 좋다.

 

2. 아피오스의 파종

4-5월이 적정시기이나 한대성 다년생 월동작물이라 땅이 얼지 않은 조건이면 아무때나 가능하다.

종자용으로 사용할 종구는 가을에 수확하는 것 보다 이듬해 3월경에 수확하여 5gm 내외의 것을 선별하여 소석회분말에 분의 처리하고

줄기가 있던 쪽을 위로 향하여 파종한다.

종구간의 간격은 30cm이며 3cm 정도 복토한다. 평당 11종구 간격으로 파종한다.

파종시 너무 깊게 심거나 거꾸로 심으면 비닐속에서 발아하며 발아율도 떨어지므로 주의한다.

아피오스를 심을때 제일 주의해야 하는 사항은 생장점(씨눈)을 정확하게 멀칭한 비닐구멍과 일치시켜 놓아야 한다.

생장점은 싹을 틔우는 역할만 하는 것이 아니고 생장점이 자라다가 지상부로 나오면 새싹이 되고 땅속에서 자라면  땅속 줄기가 되어

이 줄기에 괴근이 방울방울 자라서 아피오스 감자가 달리게 된다.

생장점의 방향을 잘못 잡아주게 되면 땅위로 싹을 틔우지 않고 땅속에서 제멋대로 자라다가 엉뚱한 곳에서 새싹을 내밀게 되거나 늦게 새싹을 내민다.

 

3. 거름과 관수

밑거름은 잘 발효된 퇴비를 평당 10-15kg이상 넉넉히 시비한다.

7월 중순께 옆면시비를 해주면 다수확을 할 수 있다. 그러나 콩과식물이라 스스로 질소를 고정하는 능력을 갖고 있어 별도로 추비를 하지 않아도 된다.

생육중에 토양의 수분함량은 아피오스의 괴경비대에 크게 영향을 주므로 비대기인 8월중순부터 9월하순까지는 건조의 변동이 없게 하여

항상 수분을 유지시켜 괴경비대를 유도한다.

 

4. 지주대 설치

아피오스는 콩과덩굴성 식물이라서 지주대를 설치해 주어야 한다.

지주의 높이가 낮으면 초기 생육이 좋으나 후기에 생육이 떨어져 수량이 감소하고 병해충의 발생이 많으며,

지주가 너무 높으면 강풍에 의한 덩굴의 손상으로 수확량이 감소하는 원인이 된다.

1.5 - 2m 지주대를 2m 간격으로 해주고 맨위에 고추끈으로 매고 오이망을 씌워주면 된다.

바람에 대비해서 고정을 잘 해주는 것이 구근확대 시기에 땅속의 뿌리와 구근을 보호할 수 있다.

 

5. 병충해

아피오스는 병해충에 강한 작물이나 여름철 고온기에 응애나 진딧물이 발생하며,

장마철에 세균성점무늬병이 발생하는데 발병초기에 방제하여 피해를 줄인다.

 

6. 꽃 수확

아피오스는 꽃이 8월초에 피기 시작하여 8월 말에 완전히 개화되므로 완전개화전에 꽃을 수확한다.

수확된 꽃은 건조하여 아피오스꽃차, 꽃술, 꽃효소로 이용한다.

 

7. 수확

아피오스는 1종구에서 20-50알 정도의 종구가 형성된다.

다년생 월동작물이라 10월말부터 수확이 가능하나 이듬해 파종전까지 3-4월까지 수확을 해도 된다.

 

8. 저장

종자용은 노지에서 땅속 보관이 가능하며 흙이 채워진 화분속 약 5-10cm 깊이에 묻어두고 흙이 마르지 않게 물을 주면 봄에 싹의 틔운다

저온저장고를 사용하면 4-5도에 저장한다.

가정에서는 밀폐된 용기나 지퍼백에 담아 냉장보관한다.

신문지에 잘 말아서 김치냉장고나 일반냉장고의 야채칸에 보관한다.

보관시 수분을 잘 유지시켜 주는 것이 중요하다.

 

아피오스 란?

 

북미원산의 다년생 식물로 인디언감자라고도 불리우며 근경이 1m 가량 자라고 5-10cm 간격으로 구근이 달린다.

구근의 크기는 길이 2-3cm, 폭 1-1.5cm의 타원형이다.

아피오스 꽃은 허브향이 강해서 말려서 차로도 만들고 효소, 꽃술로 이용된다.

영양성분으로는 칼슘은 감자의 약 30배, 단백질은 3배, 에너지량은 고구마의 2-6배로 섬유질과 탄수화물이 매우 풍부하며,

인삼의 주성분인 사포닌이 함유되어 있다.

100gm 당 칼로리는 168kcal, 단백질은 3.5mg, 비타민C는 17.7mg, 비타민 E는 0.6mg이다.

 

먹는 방법

1) 맛으로는 더덕, 인삼, 마, 고구마, 밤맛 등이 골고루 느껴진다.

2) 즙을 내어 차처럼 마시는 것이 효과적이다.

3) 껍질째 기름에 튀겨 소금을 찍어 먹으면 바삭하고 고소한 맛이 난다.

4) 고기나 생선을 구울때 불판이나 오븐 등에서 함께 구워먹는다.

5) 삶은 아피오스와 표고버섯을 꼬치로 하여 굽는다.

6) 당근, 오이, 야채등과 함께 샐러드로 만든다.

7) 삼께탕, 백숙, 죽, 밥, 된장국 등에 넣어서 먹는다

8) 가루로 만들어 각종 요리에 첨가하여 영양식을 만든다.

 

효능

골다공증, 당뇨증상의 완화, 고혈압의 정상화, 변비해소, 빈혈개선, 콜레스테롤 낮춤, 다이어트, 자양강장, 스테미너 증강, 산전산후 원기회복,

신진대사 향상, 부인병 예방, 알레르기성 질환에 효과, 전립선 비대증 완화, 간기능 정상화, 관절염, 치질개선 효과

 

아피오스 인디언감자 재배방법(파종에서 수확까지)

 

1.아피오스의 파종시기-

4~5월이 적정시기이나, 한대성 다년생 월동작물이라, 땅이 얼지 않은 조건이면 아무때나 가능하답니다.

종구간의 간격은 30cm이며, 평당 11종구 간격으로 파종하시면 됩니다.

 

2.아피오스의 거름처리-

밑거름은 1년이상 발효되어 가스가 완전 제거된 거름을 평당 10kg~15kg이상  넉넉히 시비합니다.

7월 중순께 옆면시비를 해주시면 , 더욱더 맛이 좋고 영양이 월등하며, 다수확을 하실수 있습니다.

 

3.아피오스의 특성에 관한 지주처리-

아피오스는 콩과덩쿨성 작물이라서 , 나무를 타고 올라가는 습성이 있습니다.

그래서, 2m지주를 2m간격으로 지주를 단딘히 해주고, 맨위끝에 고추끈으로 동여매어, 오이망을 씨워주면,

아피오스(인디언감자)가 편안한 환경조건을 만들 수 있습니다.

※8월 태풍에는 비많 많이 오나, 9월 태풍은 비와 바람 , 즉, 강풍이 함께 오기때문에, 바람을 대비하기 위하여,

중간 중간 지주와 지면을 고정하고, 대각선 방향으로 고추끈을 고정하여, 바람에 움직이지 않게, 고정해주는게 좋습니다.

그래야만이, 구근확대시기에 땅속의 뿌리 및 구근을 보호할 수 있답니다.

 

4.아피오스의 두둑처리 및 비닐멀칭

토질마다 다르며,

사질토의 경우 30센티 정도 높이를 해주십시요

황토의 경우 35센티 이상 높이를 해주십시요

 

친 자연환경조건으로는 비닐멀칭을 안하는게 맞으나, 제초대책과 토양의 수분확보를 위해 비닐벌칭을 해주시는게 좋습니다.

 

5.아피오스의 꽃 수확

아피오스는 꽃이 8월초에 피기시작하여, 8월 말에 완전 개화되므로 , 완전 개화되기전 8월 중순부터 말부터 , 꽃을 수확하면 된다.

꽃을 수확 및 건조하여 아피오스꽃차/ 아피오스꽃술/ 아피오스꽃효소를 이용하면 된다.

 

6.아피오스의 수확

아피오스는 1종구에서 20-50알 정도의 종구가 형성이 된다.

아피오스는 다년생 월동작물이라 10월 말부터 수확이 가능하나, 이듬해 파종전까지 3~4월까지 수확을 해도 좋다.

이 점이 아피오스의 장점이 되는 것 같다.

 

아피오스 파종에서 수확과정                                        http://blog.daum.net/ljch0708/15851732

아피오스, 지금은 많이 보급되었다고 봅니다만, 아직 생소하신 님도 계실것 같아, 나름으로 정리해봅니다.

인삼의 주성분인 "사포닌"과 골격의 형성발달에 도움을 주는 "칼슘"이 다량함유되어 건강식으로도 좋다고 합니다.

인디안감자라고도 불리는 넝쿨성 식물에 속합니다. 종구로 사용하실 아피오스는 표면이 탱글탱글하고 단단한 것이 좋습니다.

보관과정에서 건조하게 되면 주름이 생기고, 더 진행되면  곰팡이가 발생되어 종자로는 사용할 수가 없습니다.

 

지온상승이 시작되는 5월초에 직파를 하여도 되지만, 열대성 작물이기에 발아가 늦어, 수확량에 영향을 주기도 합니다.

파종 20여일 전에 종구를 따뜻한곳에 두고 싹튀움을 합니다.

 

  좌측의 그림을 보시면 적색으로 "촉"이라고 표시한 부분이 먼저 나오고 다음에 "뿌리"가

나오게 됩니다.

파종시에 특히 주의하실것이, 촉이 위로 향하도록 하셔야 합니다. 거꾸로 파종하면 지표면으로

새순이 나오질 못하고 땅속에서 3년동안 내내 해메이게 됩니다. 

싹튀움을 하게되면 이런 점에서 유리하지요.

 

 

 

 

 

 

 

  특별히 토양을 가리지는 않으나 토심이 깊고 배수가 잘되는 곳에,

완전히 부숙된 퇴비를 밑거름으로 듬북넣고, 싹튀움한 종자를 40㎝정도의 거리로 파종합니다.

 

  이때, 배색비닐로 멀칭을하면,  지온의 상승에 도움이 됩니다. 아울러, 잡초발생도 억제하고 수분유지에도 효과적이니 멀칭을 해주시는것이 좋다고 봅니다.

 

  지구온난화라는 말을 자주 접하게 됩니다. 그래서인지 우리지역에도 시도때도없이 비가 많이 내립니다. 그래서

두둑은 가급적 높게하시는것이 좋다는 생각도 해보게됩니다. 

  파종후 20여일 전후면 새순이 나오는데, 넝쿨성이기에 오이망으로 세워주면

좋습니다.

 

 ↓ 지역, 기온에 따라 7월초부터 개화가 시작됩니다. 가로등의 영향으로  꽃을  

볼수 없는곳도 있으나 구근의 수확량에는 별문제가 없는듯 합니다.

이때 아피오스 꽃, 특유의 질은 향기를 텃밭 가득히 느낄수 있습니다.

샤넬화장품에서 나는듯한 그런....

 

 

 

 

 

 

 

 

    다년생작물로 수확시기가 딱히 정해진것은 아니나, 서리가 내린 이후면 월동기간중 아무때나 좋습니다.

사진처럼 길게 뻗은 뿌리에 달립니다. 달린 모양새가 흡사 "줄줄이 비앤나소세지"를 연상케 합니다. 수확때 어려움이라면

여러곳으로 뻗어 달리기에 , 콩알만한 것 전부를 수확하기는 아려워, 이듬해 초여름이면 여기저기서 새순이 나오는것을 보게 됩니다.

 

  수확후의 보관은 2-3일 음지에서 건조후, 생긴 그대로 건조한 마사토로 덮어두고 필요시 이용합니다.

불필요한 실뿌리를 제거한다면 구근에서 여유를 두고 잘라내는 것이 좋습니다.

잘라낸 부분에서 점액질이 분비되는데 이를 최소화하는 방법입니다.

이용방법은 구워서, 또는 튀김으로 이용하기도하지만, 밥지을때 조금씩 넣어 삶아 드시면 좋습니다.

처음에는 조금만 맛 보시고, 속이 불편하다면 적응후에 드시는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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