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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시장', 박스오피스 1·2위 격차 벌였다..'주말 흥행 탄력'

파파원주 2014. 12. 23. 18:31

 

 

영화 ‘국제시장’이 격차를 벌이고 있다.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19일 ‘국제시장’은 24만 1612명의 관객을 모았다. 개봉 3일째 누적관객수 65만 8415명이다. 이 기세라면 20,21일 주말 사이 100만명의 관객을 넘어서는 것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국제시장’의 실시간 예매율은 25%에 육박한다.

‘국제시장’은 17일 개봉 당시 ‘호빗: 다섯 군대 전투’와 붙었다. 휴먼 영화로는 ‘변호인’ ‘수상한 그녀’ 등을 제치고 최고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했다. 하지만 ‘호빗: 다섯 군대 전투’에 일일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내줬다.

이후 ‘믿고 보는 배우’ 황정민과 ‘1000만 감독’ 윤제균이 만난 ‘국제시장’에 대한 입소문에 힘이 실렸다. 이 시대 모든 ‘아버지’로 돌아보는 1950년대부터 현재까지의 한국사가 관객에게 뭉클한 감동을 안기고 있다.

‘호빗: 다섯 군대 전투’의 초반 강세를 꺾고 누적관객수 12만 명의 격차를 벌였다.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는 이날 16만 5585명의 관객을 끌었다. 누적관객수 179만 9595명이다. ‘인터스텔라’는 1000만 관객 동원을 약 16만명 남겨두고 있다.

[출처:네모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