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사 이야기

야콘 밭만들기와....

파파원주 2015. 5. 12. 18:42

야콘 심을 밭에 두둑을 만들고 퇴비를 펴놓았죠.

야콘은 퇴비만으로 키우거든요. 복비를 주면 야콘 터짐이 있다고 하여서....

하루하루 미루다보니 잡초가 밭을 차지하는 것 같아서

서둘렀지요.

손바닥에 물집이 생겼네요. 장갑을 껴도 소용이 없습니다..

 

 

내일은 비닐 멀칭을 하려고 합니다.

그냥 두었다가는 잡초밭이 될듯 하여서....

 

 

 

어제 심은 고구마가 이번 비에 생기를 찾고 있지만

강수량이 조금 적은것 같네요. 근간에 물을 한번 줘야겠네요...

왼쪽에는 삼채를 심고 고구마와 삼채 사이에 피마자.오크라를 심었습니다.

삼채에 그늘을 만들어 주기 위해서 중간에 심은 거죠...

 

 

 

옥수수는 발아가 되어 싹이 거의 다 나왔는데

비닐 구멍사이에 잡초가 가득하네요. 어서 빨리 풀을 뽑아 줘야 할텐데....

왼쪽에 한줄은 토란을 심고, 또한줄은 울금을 심었는데 아직 소식이 업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