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밤에는 비가 제법 온다고하여서
오늘 고구마 모종을 모두 심었습니다.
싹이 온지 나흘째 되는 날이랍니다.
물에 담가 놓았더니 새 뿌리가 많이 보이네요...
베니하루카 410개. 호박고구마 290개. 자색고구마 101개를 심었죠.
이곳은 고라니가 다니는 길목이라서 퇴치방법을 찾아야 할것입니다.
그냥 두면 고라니가 싹 먹어 치울테니...
모종을 다 심었는데도 오른쪽 두고랑이 남았습니다...
마땅한 것을 찾지 못하면 옥수수를 또 심어야죠..
종자가 남았으니까요...
포기당 간격은 20~25cm. 정도로 띠웠습니다.
모종삽으로 비닐에 구멍을 뚫고, 고구마 심는 도구로 모종을 심었는데
이 도구는 정말 잘 구입했단 생각이 드네요.
쉽게 심을 수 있어서 800개를 금방 심었죠.
오히려 구부리고 일하는게 정말 고통스러웠습니다. 허리가 끊어지는줄 알았어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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