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종다래

삽목묘를 모두 심고...

파파원주 2015. 5. 30. 15:01

어제에 이어서 삽목묘를 모두 심고 물을 주었습니다.

오늘은 비 예고가 있어서 기대를 했는데 기미가 보이질 않아서 물을 주었는데 잘한거죠...

 

 

 

 

 

 

올해 처음으로 삽목한 레드글로브 묘목도 가식을 했습니다.

뿌리가 튼튼하게 적응하면 올가을이나 내년 봄에 본밭에 심을 예정입니다.

 

 

두메부추 입니다.

가뭄과 잡초에 싸여서 생기가 없다가 뿔을 뽑아주고 물을 주니까 싱싱해 지네요.

산위에도 이만큼 두메부추가 있답니다.

 

참나물 같은데 정확히 무엇인지 모르겠네요.

아시는 분은 좀 알려주세요....ㅎ

 

 

번행초를 심은 사이에 아마란스가 수북히 올라오네요.

작년에 이곳에 아마란스를 심었던 곳이거든요.  모두 뽑아 주었죠.

 

 

 

비단풀도 작년에 자라던 곳에 여러개가 자라고 있어서

몇개는 이곳으로 옮겨 심고 나머지는 모두 뿌리채 캐었습니다. 건초나 효소를 만들려고...

 

트레이에 상추를 파종해 놓고 웃자람 등으로 포기하려는데

몇개가 자라고 있어서 부실한 모습이지만 밭에 심었습니다. 물을 잘 주어서 살려야지요...

 

 

오미자는 주변의 풀이 키가 너무 커서 한개는 녹아 버렸네요.

그래서 풀을 뽑아주고 물도 흠뻑 주었더니 생기가 도네요.

 

 

 

 

산부추와 골뱅이초석잠을 작년에 심어 놓은 곳인데

잡초가 덮고 있어서 모두 죽은 줄 알았는데 풀을 뽑아주니 이렇게 남아 있네요.

초석잠도 키만 크고 가늘기만 하네요.

물을 흠뻑 주었더니 모두 잘살것 같습니다.

 

 

보라색 아스파라거스와 글라비올라를 화분에 심으려고 흙을 채웠습니다.

면저 작년 퇴비와 섞어서 며칠 두었다가 모종을 심을 예정입니다.

 

 

 

보이는 밭이 제가 가꾸던 밭인데 큰밭이 생겨서 그곳에 작물을 심느라 이곳이 엉망이 되었습니다.

다음 주에는 이밭을 갈아서 채소류 등을 심을 예정입니다.

 

비단풀 뽑은것과 어저귀를 뽑은 것입니다.

집에 가져가서 깨끗이 씻어서 건초나 효소를 만들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