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뭄으로 잡초도 힘을 잃은것 같네요.
한주를 시작하며 일단 작물에 물을 주고, 옆에 잡초를 뽑아주는걸로 시작을 해봅니다.
고량에 풀은 한번 긁어 주고 그위에 부직포를 깔아야 할것 같아요.
고구마는 그래도 조금만 자라면 줄기가 퍼져서 잡초가 살기 힘들겠지만....
마지막으로 밭갈이 전에 남아 있는 아마란스 순을 잘라왔습니다.
작년에 심었던 밭에는 아마란스가 여기저기 엄청 나온답니다...
비닐 포대에 우엉을 심으로고 흙을 담았습니다.
흙에 작년 묵은 퇴비를 섞어서...
여섯 포대에 시험삼아서 우엉을 심어 보고 나머지는 산위 텃밭에 심으려 합니다.
화분에는 아스파라거스를 심으려고 준비한 것이죠.
내일 까지는 밭에 물을 충분히 주고
산위에 심은 토종다래와 호박들에게도 물을 주려고 합니다.
그리고 유실수 방제도 하고, 예초기 작업도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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