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사 이야기

모종 일부를 심고, 풀베기....

파파원주 2015. 6. 17. 14:56

어제 모종이 불안불안해서 오늘 좀 작지만 그대로 밭에다 심었습니다.

어제 소나기가 와서 흙에 물기가 있는줄 알았는데 멀칭 비닐속은 뽀송뽀송하네요....ㅋ

 

비트 한고랑과 글루코시무(과일무).잎들깨,병아리콩은 한고랑에 심었답니다.

그리고 물을 흠뻑 주었죠...

 

 

비트...

 

 

글루코시무

병증을 보이고 줄기가 잘라지는게 많아서 수량이 좀 작습니다.

 

 

병아리콩은 몇개만...

 

 

잎들깨는 쌈을 좋아해서...

 

 

수박 다섯개....

 

참외.사과참외.키와노멜론은 하루가 다르게 자라기 시작했습니다.

 

 

히카마는 모종을 심은 뒤에도 30% 정도 모종이 죽어서 보식을 했습니다.

 

 

이밭 옆에 있는 포도나무 네그루에 이렇게 포도가 달렸습니다.

먼저 꽃매미 새끼들이 많이 붙어 있어서 방제를 하였더니 없어 졌습니다.

한번도 방제 한뒤에 봉지를 씌우려고 합니다...

 

 

 

 

 며칠전에 멀칭해 놓은 밭에는 내일 당근.부로콜리를 심으려고 비닐에 구멍을 뚫어었습니다.

오늘 소나기 예고가 있어서 물이 들어 가라고...

 

 

산마늘은 이제 서서히 자취를 감추기 시작하네요.

꽃이 피었었는데 바삐 보내다 보니 채종을 못했네요...

길게 자란 잡초는 예초기로 잘라 주었습니다.

 

 

고모님이 주신 완두콩입니다...

 

 

다래밭으로 통하는 중간 통로에 제초를 시작했습니다.

내일은 통로가 말끔해지고 다래밭에도 제초를 시작한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