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사 이야기

다래밭 제초 시작과 부로콜리 심기와 우엉 심을곳 준비...

파파원주 2015. 6. 18. 15:00

토종다래밭 제초를 시작했습니다.

하루에 조금씩 아침 일찍이 하려구요.

 

그런데 오늘 보니까, 올해 심은 묘목 두개가 잡초에 싸여서 죽었네요...ㅋ

세개를 심어서 두개를 죽였습니다.

매일 풀을 베어야지 하면서 미룬게 잘못이죠...

 

 이렇게 풀이 가득했으니까요...ㅋ

 

 

오늘은 네이랑 중에 한 이랑만 제초를 했습니다.

내일은 예초기 칼날을 교체하여야 합니다. 오늘 풀이 잘 잘라지질 않아서 중단한거죠.

 

 

 

 

 

 

어제 못마친 산 중간 통로도 제초를 했더니 후련하네요...

 

 

 

 

 

 

 

어제는 비가 제법 많이 왔나 봅니다.

어제 구멍을 뚫어 놓았더니 흙이 질어서 심기가 불편하지만 그냥 심었습니다.

부로콜리 입니다. 처음으로 키워보는 것이구요.

 

 

이제 자라기 시작한 오이싹이 벌써 오이를 크게 달았네요.

다섯잎 아래에 달린 오이는 제거 해주었구요.

 

 

 

오늘도 토마토 곁순을 제거하고 줄기를 집게로 고정시켰습니다.

토마토가 달리기 시작하네요.

 

 

삽목상자에 우엉 모종이 너무 자라서 이제는 더 미룰수 없어서

작년에 긴마를 심었던 장소에 우엉밭을 마련했습니다.

마를 캐느라 땅을 1미터 이상 파냈던 곳입니다.

 

 

내일은 멀칭을 하고 모래는 모종을 심을 생각입니다.

방풍나물 모종도 아직 심지를 못했는데 토요일에 모두 심으려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