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사 이야기

고구마 캐기를 끝내고 김장채소밭에 물주기...

파파원주 2015. 10. 15. 18:21

드디어 고구마 캐기는 끝났습니다.

작황은 별루에다 굼뱅이의 흠집이 온통다 그래서 아쉽네요.

그래도 크기는 구워먹기 적당해서  좋네요...ㅋㅋ

 

 오늘캔 베니하루까....

사진에는 흠집이 보이질 않아서 좋아보이네요...

 

 

 

호박고구마....

이것도 흠집투성이....

 

 

고구마를 다 캑고 남은 밭....

삽으로 한번 다 뒤집어 놓은거죠....

 

 

저장하기전에 햇볕에서 잘 말리려고.....

이렇게 일주일정도 두었다가 창고내 실온에서 저장하려구요...

 

 

자잘한것 까지 모두 걷어왔습니다.

그건 제 간식으로 하려고....

 

 

김장채소 밭에 물을 주었습니다.

메뚜기,여치 등 벌레가 열심히 먹어서 흉터를 내놓았네요...

 

 

 

 

이곳에 검정팥.아라리팥.토종잿빛 팥이 각 한고랑씩인데

초기에 쭉정이가 많아서 수확량은 별로 일것 같아요....

 

 

 

화분에 심겨진 구아바,그라비올라,백향과,무화과,아스파라거스,불루베리,아로니아에 물을 흠뻑 주었습니다.

포대에서 키우는 우엉도....

호박잎에 가려서 제대로 자라질 못해서 뿌리를 기대하지 말아야 겠어요....ㅋ

 

 

 

드디어 키와노멜론이 노랗게 된것 하나를 발견하여

시식을 하려고 따왔습니다. 오늘 저녁에 간식으로 먹어야죠....

그리고 맛은 알려 드릴께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