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종다래

토종다래박스 결정을 위한 미팅과 마 캐기 등.....

파파원주 2015. 10. 17. 00:36

저희 원주치악토종다래영농조합에서 사용할 토종다래 포장박스 결정을 위한 미팅이 있었습니다.

네가지의 시안을 가지고 결정하기 위해서,   저는 첫번째가 맘에 든답니다.

 

 

 

 

 

미팅장소 앞에 가을의 모습입니다...

 

 

 

회의를 마치고 마를 조금 캤답니다...

봄가을 가뭄으로 넝쿨이 빈약하더니 역시 마도 형편 없네요.

 

 

 

산마라고 하여서 영여자를 나눔받아 심었는데

산마가 아니고, 긴마였네요. ㅋㅋ

 

 

내일은 본격적으로 마를 모두캐고 우측에 있는 돼지감자도 캐보려고 합니다.

당초 산마 12개. 자색마 8개. 둥근마 27개. 긴마 33개를 심었는데 어떨런지?

역시 실망 스러울겁니다...

 

 

3년 묵은 더덕은 내년 봄에나 캐려고 합니다.

 

 

눈개승마, 방풍은 종자를 채종하고,천년초는 열매를 따야하는데 미루고 있습니다.

 

 

 

서리태.백태,쥐눈이콩,콩나물콩,팥류 조금을 심었는데 팥은 영근것을 미리 따야 겠네요...

 

 

마 옆에 올해 심은 방풍, 우엉, 슈퍼으뜸 도라지랍니다...

 

 

마를 캐면서 나온 자색 돼지감자랍니다.

 

 

 

노랗게 익은 키와노멜론을 갈라서 먹어보니 기대에 못미치네요.

오이에 심심한 신맛이 섞인듯하고 단맛은 없네요...

이도 참외처럼 칼리비료를 줘야 단맛이 나는지 모르겠네요.  여튼 내년에는 밭갈이시 칼리비료를 넣고 조금 키워보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