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종다래

토종다래 퇴비를 주려고....

파파원주 2015. 12. 22. 17:02

맑고 포근한 날씨여서 일하기 너무 좋은 날이네요.

먼저 퇴비를 펼친 토종다래밭 위에 작은 덕시설이 있어서 그곳으로 퇴비를 옮겼죠.

작년과 올해 묘목을 심어서 아직 작은 나무이지만 퇴비를 주려고....

 

경사진 곳으로 퇴비를 옮기는 일은 쉬운일은 아니랍니다.

외발 리어카에 퇴비 두세포를 싣고 중간중간으로 옮기기를 해가며 25~30포 정도를 옮겼습니다.

 

이 퇴비를 옮겼죠.

 

이 다래밭으로....

 

리어카를 이용....

 

경사진 곳은 한개씩 제가 들어서 옮겨 놓고 다시 리어카를 이용합니다.

 

 

자두나무 네그루와 대추나무 네그루. 돌매나무 두그루가 있는 이곳에도

퇴비를 옮겨 놓았습니다.

 

 

 

귀농하면서 잘라낸 밤나무 가지가 아직도 이렇게 남아있습니다.

8년이 지났는데도....

 

 

눈개승마 모종을 심은지 2년이 되었는데

살아 남은것은 씨앗을 달았네요.

 

방풍나물 씨앗은 이제야 채종을 했습니다.

 

 

우엉씨앗도...

여기에 있는 우엉은 내년 봄에 캐려고 합니다...

 

 

눈개승마 씨앗

 

 

방풍씨앗

 

 

우엉씨앗

 

 

천년초는 열매를 따지도 못하고 이렇게 ....

올해는 날씨가 포근해서인지 천년초 잎새가 아직도 초록색을 띠네요.

수확시기에 어머님이 타계하셔서 그냥 방치하게 되었습니다.

 

 

 

먼저번에 퇴비를 준 토종다래 밭...

 

 

퇴비주기가 끝나면 전지전정을 해야죠...

 

 

대추나무와 왕자두나무. 돌배나무....

 

자연스럽게 자라는 우슬...

 

자연스럽게 자라는 누애형 초석잠

 

여기는 콩밭인데 수확을 포기한 곳이랍니다.

서리태.백태.쥐눈이콩.콩나물콩 등이 심겨졌으나 작황이 불량이라 수확하는 수고가 불필요했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