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실수

복숭아 전지를 끝내고 배수로 파기를...

파파원주 2016. 1. 11. 23:57

복숭아 나무 전지를 모두 마쳤습니다.

이제는 토종다래 성목의 전지와 묘목이 심겨진 다래밭의 배수로를 파주는 일이 남았습니다.

 

 이곳에는 천도 5주와 백도 3주가 있답니다.

 

 

 

 

천도나무는 가지를 솎아주는 정도로 전지를 하였습니다.

 

 

 

 

 

 

 

백도도 마찬가지로 가지 솎아주기를 했구요...

 

 

 

 

 

토종다래밭 배수로 파기를 이틀째 했답니다.

이렇게 배수로를 파내면 다래가 심겨진 곳의 두둑이 만들어 진답니다

또 몇년 정도 이런 작업을 하면, 경사진 다래 밭이 계단식으로 되구요....ㅎ

 

 

 

 

 

배수로를 파면서 칡이 나온 것입니다.

 

 

아침에는 남아 있는 고구마를 정리하고 깨끗이 씻었습니다.

이렇게 해둔뒤 군고구마를 해먹거나 고구마 말랭이를 만들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