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사 이야기

토란껍질을 벗기고, 뿌리 종근은 상토로 묻고.....

파파원주 2016. 2. 2. 00:46

봄이 가까워 오면서 마지막으로 남아있는 토란이 싹이 나오기 시작하여

종자용을 조금 골라서 상토에 묻어두고,  나머지는 껍질을 벗겨서 냉장 보간하였답니다.




대형지퍼백으로 네개가 나왔네요.

이제부터라도 열심히 먹는답니다.  라면에도 넣고, 만두국에도 넣고.....ㅎ



거실에 있는 그라비올라와 타마릴로가 햇볕이 부족하지만 조금씩 자라고 있네요...



포포나무도 잎테두리에 검은반점이 생기는 것을 살균제를 세번 뿌려 주었더니 병증은 괜찮아 졌답니다.

그렇지만 성장이 너무 느리네요...




남아있는 토란 종자를 이렇게 상토에 묻어 두었습니다.



울금도....

작년에는 울금이 완전 흉작이어서 겨우 종자를 남겼습니다.



둥근마도 마찬가지로 흉작이라서

종자용으로 사용할것 밖에 없었답니다.

올해는 잘 키워서 종자 보전을 확실히 해야겠어요....




매생이 국을 만들려고

전복을 들기름과 마늘 다진것, 후리가께를 조금 뿌려서 볶았습니다.



인스탄트 매생이국을 넣고....




토란과 도가니 수육을 넣고 푹 끓였습니다.

맛은 진하고 괜찮은데 좀 싱겁지만 그대로 먹었습니다.



방풍나물 씨앗을 발송하려고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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