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종다래

토종다래 묘목 보식과 퇴비 옮기기

파파원주 2016. 4. 7. 20:04

토종다래 잎이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이달 말이면 다래꽃도 핀답니다.

그런데 올해는 다래 수액을 채취하지 않았습니다.

수액에 좋은 성분이 많지만 그냥 마시기는 고로쇠보다 좀 못하고, 상온에서 오래가지 않아서

바로 냉동 또는 냉장을 시켜야 하는데 저장할 곳이 없어서 포기한거죠.





오늘은 농지원부를 만들려고 면사무소을 다녀오고,

품목농업인 연구회 홍보책자 관련하여 업무협의차 용곡리에 다녀오느라 일을 많이 하지 못했지만

묘목 한주를 심었습니다.

영농조합법인 대표 집에서 한주를 얻어온거죠....ㅎ




또 내일 묘목을 보식하려고

작년 가뭄으로 죽은 곳에 구덩이를 팟습니다...




퇴비를 밭으로 옮겼습니다.

이제 10포 정도만 더 옮기면 된답니다...






그런데 얼마 전에도  못된 놈이 들어와 이 울타리를 잘라내더니

또 잘라내었네요....ㅋ

손으로는 도저히 끊을수 없는데 날카로운 칼 같은것을 사용했나 봅니다.

우선 위에 연결선만 연결해 놓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