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종다래

토종다래 삽목과 밭만들기...

파파원주 2016. 5. 11. 17:01

어제 집에서 삽목하고 남은 삽수를 농장의 한귀퉁이에 이렇게 삽목을 했습니다.

차광막을 씌워야 하는데 내일 반그늘을 만들어 줘야죠.

그린볼 삽수랍니다.




작년 봄에 삽목상자에 삽목을 하여서 뿌리가 형성된 뒤에 이곳에 가식해 놓았던 것으로

올 봄에 대부분 다래밭에 보식용으로 옮겨 심었고 이것들은 원줄기가 죽어서 그대로 두었더니

뿌리에서 다시 움이 터서 가지가 나와서 자라는 것입니다.

뿌리가 너무 실해서 그대로 두었더니 다시 살아난거죠....ㅎ



마지막 밭만들기를 했습니다.

이밭에는 잡초가 가득해서 손으로 일일이 큰잡초는 모두 뽑아내고

퇴비와 복비.석회고토.토양살충제(싸이메트)를 뿌려 놓았습니다.


내일은 관리기로 밭을 갈고 비닐멀칭과 고랑에 부직포를 깔면 밭이 완성되는 거죠...




이밭에는 작년에 참외를 심었었는데

참외씨가 떨어져 스스로 이렇게 싹이 많이 나왔네요.

이것을 포트에 옮겨서 모종으로 만들어 본밭에 심으려고 준비를 한것입니다.




농장 입구에 있는 네그루의 머루포도가 잎이 나오고 꽃송이도 생겼네요...





반그늘에는 이렇게 돌나물이 자라고 있지요...




요번 강풍 탓인지?   아니면 누군가가 뜯어낸 것인지?  창고의 문짝이 망가져서 보수를 했습니다.

널판지를 잘라서 떨어져 나간 부위를 막았죠.

그런데 못이 없어서 우선 임시로 조치하고 철물점에서 못을 구입햇답니다.  내일 수리완성하려구요.




며칠전에 파종한 흰찰옥수수가 싹이 이제는 제법 보이네요...




토마토 파지를 저렴한 가격에 구입했습니다.

택배비 포함하여 10kg에 13,000원....

좀 덜익었지만 상온에서 익혀서 아침마다 쥬스로 먹으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