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종다래

토종다래A밭 제초완료

파파원주 2016. 6. 4. 16:14

며칠간 조금씩 예초기로 제초작업을 했습니다.

이제야 이밭의 제초가 끝났으니 다른 다래밭과 텃밭 주위 제초를 또 해야한답니다...


이밭은 300평으로 2009년에 다래를 식재하였습니다.

유감 스럽게 2012~2013년에 심었던 다래나무 70%가 동해로 죽고 말았죠.

꽃이 피고 다래가 달린 상태에서 죽는걸 지켜 볼때, 죽으려면 일찍이나 죽지 결실기가 되어서 죽으니 정말 상심이 컷습니다...ㅋ

또 암나무라고 알고있었는데  남아있는 7주 중에 숫나무가 두주가 있었으니...


주로 아랫부분의 나무가 전멸을 했답니다.

두해에 걸쳐 죽는걸 지켜보며 나머지 나무는 봄추위를 고려하여 싸매주었더니 이고비를 견딘것 같네요...

그후 보식을 하여서 지금 다래가 달리기 시작한 나무는 13주이고, 매년 그 숫자가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올해는 0.5톤 정도 수확을 예상해봅니다.

물론 내년엔 다래 착과나무가 늘어나니 빠른시기에 1톤이상으로 늘어날것을 기대합니다.


2012년 겨울에 또 다래재배 시설을 300평 한곳은

관수시설을 했는데 연결치 못하는 바람에 묘목이 가뭄에 다수가 죽어서 그다음해에 다시 보식을 하여서

지금은 네주 정도만 보식하면 될것 같아요.

내년에는 이곳에서도 다래가 달리는 나무들이 있으니까요.









쥬키니 호박 모종을 구입하여 심은지 한달도 안되었는데 호박을 네개나 수확했답니다.

정말 빠르죠.

쥬키니 호박을 처음 심은 이유는 넝쿨성이 아니라서 좁은 공간에서 키울수 있다는 장점 때문이랍니다.



어제 잡초와 함께 어울려 자라는 딸기를 조금 땃습니다.

아침에 이렇게 딸기와 요구르트. 상황버섯가루를 넣어서 쥬스로 만드니 맛이 좋네요...ㅎ

딸것이 아직도 많은데 일을하다보면 지쳐서 따지 않게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