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충방제 농약

“정식 전 입제…후 액제 체계 처리 하면 돼”

멜론·오이·참외·토마토 60일 97% 방제 효과

[출처] 선충방제 농약|작성자 해동선사

현재 국내 시설재배지의 약 54%가 선충에 감염돼 있고 작물을 연작하게 되면 염류집적으로 인해

뿌리혹선충의 발생 밀도가 급격히 증가하여 직접적인 피해가 20%이상, 수확량은 14% 이상 감소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경농에서는 선충 전문약제인 ‘네마킥입제’와 ‘네마킥액제’를 추천했다.

이 약제는 신규 성분인 이미시아포스로 만들어져 기존 약제에 내성을 보이는 선충에 대해서도 방제효과가 탁월하다.

또한 선충의 이상 흥분을 유도해 작물에 피해를 주지 못하게 하는 특징을 갖고 있고 약효 지속기간이 오래가기 때문에

재배기간이 긴 작물에도 효과적이다.

경농의 중앙연구소 시험결과에 따르면 무처리나 대조약제는 작물의 뿌리가 비정상적으로 발육하고

뿌리혹이 다 발생한 반면 ‘네마킥’을 처리한 뿌리의 경우 뿌리의 발육이 정상적이었고 뿌리혹발생이 없었다고 한다.

더불어 멜론과 오이, 참외, 토마토에는 처리 60일 후까지 97% 이상의 매우 높은 방제 성적이 나타났다.

경농 관계자는 “정확한 선충방제를 위해 우선 ‘네마킥입제’를 작물 정식 전 토양혼화처리해 선충을 방제하고

선충의 밀도가 급격히 증가하는 정식 후 30일 전에 ‘네마킥액제’를 관주 처리로 체계처리 하면

선충 상습 피해지역에서도 탁월한 선충 방제효과를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네마킥입제’와 ‘네마킥액제’는 꿀벌에도 안전할 정도로 환경에 대한 안전성이 매우 높고

다양한 작물에 안전사용기준을 확보함으로써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