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사 이야기

퇴비.유박 옮기기와 살포....

파파원주 2017. 2. 21. 18:53


귀가하면서 바라본 저희 파파농장입니다...

이곳에서 집까지는 빠르면 5분, 늦으면 10분 거리랍니다...



오늘도 유박비료를 15포대를 산위로 옮기었답니다.

복숭아 밭에는 반사필름을 걷어내고 퇴비를 펼치고, 유박비료 까지 뿌렸답니다.






자두.대추.돌배가 있는 곳인데

다래밭으로 오르는 통로에 유박비료를 옮겨 놓은 것입니다.

내일도 이곳으로 퇴비를 옮긴뒤 다시 다래밭으로 한포대씩 들어서 옮겨야 해서

매일 조금씩 옮긴답니다.




작년에 퇴비를 자두나무 주위로 옮겨 놓았었는데

퇴비속에서 월동하던 굼뱅이가 모습을 보여서

닭 보신 시키려고....




저녁 식사를 준비하려 냉장고를 열어보니

절단오징어와 새우살이 조금 남아 있어서 상하기 전에 튀김으로 만들었죠.

오징어 튀김은 미리 오징어에 밀가루를 묻혀서 튀김옷을 입혀야 하는걸 몰라서

튀김이 이렇게 되었네요...ㅋ

튀김옷이 남아서 고구마 튀김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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