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파네 토종다래

구즈베리는 화분에서 키우다가 작년에 4주를 노지에 옮겼는데, 가뭄과 잡초 때문에 두주가 죽었답니다. 화분에 있던 두주는 그냥 살아있죠. 이렇게 작은 열매지만 보여주고 있습니다. 사과는 꽃이 피었을때 서리가왔고, 그나마 적게핀 꽃까지 문제가 되어서 달랑 후지챔피언 사과가 한개..

베란다에도 봄은 왔습니다. 몇년전에 발아시켜 화분에서 키우던 구아바를 작년에 서리를 맞혀서 죽이고 아쉬워 했는데 이렇게 한주가 살아서 타마릴로 화분에서 함께 자랍니다....ㅎ 무화과 화분도 작년에 농장에 옮겨 놓았다가 모두 동사 시키고 베란다에 한주만 남았습니다. 사실 무화..

나무토마토 타마릴로.... 재작년에도 첫서리를 맞혀서 줄기가 냉해로 다죽고, 작년에도 첫서리로 줄기를 죽였는데, 거실에 옮겨놓고 정성을 들였더니 이렇게 잎이 많이 나왔답니다. 올해는 나무토마토가 다릴것 같네요. 작년에는 겨우 꽃이 몇개 피었었으니....

베란다에 있는 꼬마귤은 이렇게 익었는데 너무 신맛이라 먹는걸 포기 했답니다... 작년 첫서리로 잎이 모두 냉해를 입어서 떨어지고 이렇게 새로 잎이나와 자라고 있는 타마릴로(나무토마토) 랍니다. 시계초 한가지를 잘라서 삽목을 하려고 우선 물꽂이를 했답니다. 물에는 발근제를 섞..

자이안트호박. 맷돌호박, 청호박, 단호박을 심었는데 호박이 제대로 달리질 않네요. 보이는 자이안트 호박은 엄청 크지요. 수량이 적은만큼 ... 호박망이 약해서 견디기 힘들것 같아서 임시 조치는 했지만 내일은 삼각사다리로라도 받쳐줘야 겠네요. 토마토밭 옆에 히카마가 조금 자랍니..

삼채 모종을 만들려고 트레이 포트에 심었습니다. 올해는 욕심 부리지 않고 64개(트레이 두개)만 심으려고 합니다. 먼저번 영하의 기온인 날밤에 터널하우스에 백열전등을 켜지 않고 집으로 와서 모종이 많이 냉해를 입어서 남아있는 씨앗으로 재 파종을 했답니다... 베란다에서 자라는 ..

베란다에도 봄이 가까이 왔습니다. 녹색이 물들고, 철쭉꽃이 피었어요. 작년 이사를 하느라 농장에 옮겨 놓았는데 갑자기 첫서리를 맞아서 죽다가 살아났는데 꽃이 피고 있답니다. 둥근마 종자를 가식해 놓은 것인데 싹이 올라오네요... 석류나무도 잎이... 시계초 도 잎이 많이 나왔답니..

새해 첫날 가족이 모여서 점심을 함께 하였답니다. 몇 안되는 식구가 서로 떨어져 살고 있으니.... 그리고 네이버 블로그 친구인 적념님이 주신 선물이랍니다 서울에 간길에 적념님 집에까지 들려서 집으로 내려 왔거든요. 그라비올라 두주. 포포나무 한주. 자스민 레몬향 삽수와 귀한 산..

이번엔 야콘즙을 야콘껍질을 벗겨서 내리고 있답니다... 껍질을 벗기지 않으면 약성은 좋겠지만, 맛이 어떤지 비교해 보려구요....ㅎㅎ 농장에 남아있던 배추를 수확하고 그동안 배추를 씌웠던 터널하우스를 브로콜리와 방울양배추에 설치를 해주었습니다... 첫서리에 죽은줄 알았던 명..

주말.휴일에는 집에 다녀왔고, 예전 한부서에서 근무하던 동료들도 만나고 왔답니다. 직장에서 헤어진지도 벌써 17년이 되어가는데 그래도 일년에 몇번은 만나고 있는데, 이제는 백발이 성성하네요....ㅎ 오늘은 집에서는 마지막 남은 호박을 말리려고 이렇게 썰어 놓았습니다. 가정용 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