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채소 재배

쪽파재배기술(마늘, 양파)

파파원주 2013. 8. 19. 15:58

쪽파의 좋은 품질이란 검은색깔이 짙고, 파 속에 바람이 들었듯이 빳빳하고 탱탱해 야 한다.

우리는 많은 쪽파에서 수확 전에 끝이 희게 타는 것을 볼 수 있다. 이를 분석 해보면,


1.
파고자리가 뿌리에 손상을 입혀 파 끝이 희게되는 경우가 있으므로, 파 심기직전에

농약 카운타나 싸이메트를 뿌리고 밭을 간다.


2.
파 검은무늬병이 왔을 때도 점이 찍인 위쪽으로 희게되면서 파 끝이 탄다.

아울러 쪽 파에 크게 피해를 주는 노균병이 함께 방제되는 방제약으로는 농약 오티바가 좋다.


3.
이런 조건들이 아닌데 파 끝이 탄다면 대부분 석회결핍이다.

특히 밭을 가물게 하면 여지없이 파 끝이 타내려 온다.

수분 부족, 과습, 고온, 저온, 과비시에 기존석회(농용 석회, 고형석회, 패화석 등)

효과는 기대할 수 없다.

이를 해결할 수 있는 것이 물에 녹는 수용성석회인 질산석회이다.

밑거름으로 단보(300) 5kg을 넣고, 관주용으로 3kg 1-2차례 사용한다.


4.
파를 짤라 코끝에 데어보면 톡쏘는 매운 맛이 있다. 이 성분은 유황이다.

그러니 파, 마늘, 양파밭에는 식물의 필수 다량 6요소인 황의 공급이 필요하다.

여기에 밑거름 으로는 황이 포함된 황산고토가 좋으며, 엽면시비용비료로는 타이탄엠씨를

사용한다.

물 론 마늘 양파재배에도 그대로 적용된다. (황산고토시비가 쪽파의 최고 비법 : 단보당 40kg)


5.
타이탄F(포커스)를 수확 2-5일전에 살포하면, 파의 색택이 뛰어나 한 시세를 더 받 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