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능 및 효소.차.요리 등

[스크랩] 한방차

파파원주 2013. 10. 15. 22:43

 

쌍화차


효능 및 특성

쌍화탕은 심신이 피로할 때나 병후에 허약으로 허한(虛汗)이 계속될 때 효과가 있다.

몸이 피로할 때 계속 마시면 효과적이다.

여름철에 더위를 자주 타는 사람이 매일 한 잔씩 마시면 더위를 잊고 지낼 수 있다.


재 료

작약 50g, 숙지황 15g, 황기 15g, 당귀 15g, 천궁 15g, 생강 6편, 대추 6개



만드는법 

각 재료를 깨끗이 씻어 물기를 빼고 차관에 넣는다.


재료가 푹 잠기도록 물을 붓고 약한 불로 은근하게 달인다.

물이 약 반량으로 줄면 하루 2잔씩 마신다.






두향차


효능 및 특성

두향차(豆香茶)는 대두을 재료로 만든 차로서 여름철에 더위를 많이 타는 사람에게 적합한 약차이다.

대두는 밭에 나는 쇠고기라고 불릴 정도로 영양가가 많아 몸이 쇠약한 사람의 원기를 회복시키는 효능이 있다.

특히 단백질이 풍부하기 때문에 어린이의 발육 부진에 매우 효과적이다.

여름철 피로회복에 좋은차이다.


재 료

대두 500g, 대추 2개



만드는법 

대두는 하룻밤 물에 불려 껍질을 벗긴다.

물기를 빼고 찜통에서 푹 찐다.


찐 콩은 바싹 말려 약한 불에 볶은 다음 빻아 가루로 만든다.

방습제를 넣은 통에 보관한다.


대추는 잘 씻어 물기를 뺀 후 채 썰어 보관한다.

찻잔에 콩가루 2큰술을 넣고 끓는 물을 붓는다.

꿀이나 설탕을 넣어 잘 섞은 다음 대추채를 띄워 마신다.





죽엽대추차


효능 및 특성

죽엽은 대나무의 푸른 잎을 말린 것으로 피를 맑게 하고 열을 식히는 작용을 한다.

여름철 더위를 먹고 식욕이 부진할 때, 몸에 기운이 없고 피로할 때 적합하다.

피로 회복, 노폐물 배설, 심장 보호, 만성 두통 및 불안증을 해소시키며 몸을 가볍게 한다.


재 료

푸른 대잎 15g, 대추 20개, 물 600㎖, 꿀 약간



만드는법 

대잎을 따서 깨끗이 씻은 후 말리거나 바로 사용한다.

대추는 깨끗이 씻어 물기를 닦는다.

차관에 대잎과 대추, 꿀을 넣고 물을 부어 끓인다.

끓기 시작하면 불을 약하게 줄인 후 은근하게 오랫동안 달인다.

건더기는 체로 걸러 내고 국물만 따라 내어 식힌 후 마신다.


오과차


효능 및 특성

다섯 가지 약재가 어울어져 허약 체질을 개선시키는 영양 만점의 약차이다. 특히 병후,

 

산후의 회복을 위한 약차로 적합하다.

자양 강장, 피로 회복, 영양 보충에 효과적이다.


재 료

황률 10개, 대추 10개, 은행 10개, 진피(귤껍질)5g, 호두 5g, 꿀 600㎖


만드는법 

재료를 물에 깨끗이 씻어 물기를 뺀다.

호두는 껍질을 벗겨 알맹이만 꺼낸다.

차관에 모든 재료를 넣고 물을 부어 끓인다. 물이 끓으면 불을 약하게 줄인 후 은근하게 오랫동안 달인다.

건더기는 체로 걸러 내고 국물만 따라 내어 찻잔에 부은 후 꿀과 대추채를 띄워 낸다.


매실차 


효능 및 특성

피로회복과 피부미용, 숙취해소등에 효과가 있다.

담석증일 때 통증을 가라앉힌다.

매실에는 담즙의 분배를 활성화시키고 담낭을 수축시키는 작용이 있어 담석이 생기거나 커지는 것을 막는 효과가 있다.

담즙의 분비를 촉진시키는데는 오매의 효력이 뛰어나며 담석증의 통증을 완화시키는데는 매실차가 좋다.


※ 오매 : 덜익은 푸른매실 껍질을 벗겨 짚불연기에 그을려서 말린것

 

 

재 료

매실장아찌 3개, 생강 1쪽, 녹차 1작은술, 설탕 1작은술


만드는법 

매실장아찌는 찬물에 살짝 헹구고 생강은 씻어 껍질을 벗겨 곱게 채썰 듯 다진다.

녹차는 진하게 우려 준비한다.

매실장아찌는 넓은 그릇에 담고 다진생강과 설탕을 넣어 매실장아찌에 맛이 배들도록 고루섞는다.

고루섞은 매실장아찌에 진하게 우러난 녹차를 붓고 매실맛이 우러나면 마신다.

 

 

대추차 


효능 및 특성

대추차는 기침과 변비, 피로회복에 효과가 있다.

 한방약을 달이거나 차를 끓일 때 꼭 빠지지 않고 들어가는 것이 바로 대추다.


대추는 옛부터 노화를 방지하고 강정, 강장효과가 뛰어나다.

이외에도 대추를 달여 차를 마시면 변비를 없애주고 열을 내리며 기침을 멎게 한다.


단 덜익은 것이 역효과를 내므로 주의한다.

재 료

대추 20개, 꿀 약간

 

만드는법 

대추를 깨끗이 씻어 찜통에 찐후 말린다.

말린대추를 찻주전자에 4컵의 물을 붓고 은근한 불에서 양이 반으로 줄때까지 달여서 따뜻한 찻잔에 부어 마신다. 꿀을 조금 넣어서 마시면 피로회복 효과가 있다

 

한방차 제조법

땀을 많이 흘릴 때는 생맥산

땀을 많이 흘려서 기운이 없고 숨이 찰 때 효과가 있는 차. 여름철에 달여 놓고 물 대신 마시면 좋다.


제조법_맥문동 8g, 인삼·오미자 각 4g을 한 첩으로 하여 물에 달여 먹는다.

 여기에 황기와 감초를 4g씩 넣거나 황백 0.8g을 넣어 달이면 기운이 더 좋아진다.


갈증을 없애주는 제호탕

조선시대 궁중에서 최고로 꼽던 여름철 음료로 ‘동의보감’에는 “더위를 풀어주고 가슴이 답답하고 목이 마른 것을 그치게 해준다.

 위를 튼튼하게 하고 장의 기능을 조절하는 효능이 있어 단옷날에 이를 마시면 여름을 잘 날 수 있다”고 한다.

껍질을 벗긴 매실을 짚불 연기에 그을려 말린 오매육이 주재료로, 오매육은 갈증과 설사, 기침에 효과가 있다.


제조법_오매와 사인, 백단향, 초과 등을 곱게 가루 내어 꿀에 버무려 끓였다가 냉수에 타서 마신다.

 먼저 백청(맑고 깨끗한 꿀)을 끓이면서 가루로 만든 약재를 넣고 딱딱한 상태가 될 때까지 10여 시간 정도 중탕한다. 항아리에 담아 찬물이나 얼음물에 타서 마신다.


신맛으로 땀을 멎게 하는 오미자차


신맛, 단맛, 쓴맛, 매운맛, 짠맛 등 다섯 가지 맛이 나는 오미자.

여름철에는 신맛이 나는 음식을 먹는 것이 좋다.

새콤한 맛에 몸이 움츠러들면서 땀이 멈추고, 침이 고이며 갈증이 해결되는 것.

오미자의 신맛은 땀을 조절하며 더위를 식혀주는 효능을 갖고 있어 땀이 많이 나는 사람과 수험생의 여름철 건강에 좋다.


제조법_ 잘 씻은 오미자의 물기를 빼고 찬물에 오랫동안 담가 우려낸다. 꿀을 섞어 먹으면 신맛도 덜해지고 기운이 난다. 오미자를 끓여 먹으면 시어서 먹을 수 없으니 주의할 것.


여름철 식중독에 효과가 있는 매실차

매실차는 갈증 해소와 피로 회복에 효과적이다.

살균효과가 높아 배탈이나 여름철 식중독에 걸렸을 때 복용해도 좋다.


제조법_매실과 설탕을 1:1의 비율로 재워두었다가 액이 나오면 시원한 물과 섞어 마시면 된다.

매실육 엑기스(덜 익은 푸른 매실을 갈아 만든 즙을 끓인 것)를 물에 타서 차로 마셔도 된다.


냉방병에 걸렸다면 향유차

향유는 여름철에 생기는 병을 치료하는 데 빠지지 않고 사용되는 약재이다.

 더위 먹은 증상이나 토사곽란이 있을 때 향유를 즙내서 마시거나 즙을 달여 마시면 효과가 있다.

 냉방이 잘된 곳에 있다가 체온 조절능력이 떨어져 냉방병 증상이 나타났을 때 좋다.

위와 장을 따뜻하게 하는 효과가 있어 찬 것을 먹고 탈이 났을 때도 도움이 된다. 


제조법 : 향유 20g을 물 1ℓ에 넣고 끓인 뒤 수시로 마시면 된다.


출처 : 산유화의 들녘
글쓴이 : 산유화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