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옛 회사 동료들을 만나기 위해 상경한답니다.
올 들어 한버도 못만나서 원성이 대단하여 바쁜 와중에도 서울로....
오전에 밭에 가서
600평 밭갈이를 했습니다.
인근에 사시는 분이 트랙터를 가져와서 해줬답니다.(폰을 안가져가서 사진이 없습니다.)
그리고 상경시 가져갈 것을 채취하기 위해
방풍잎을 따러가서 방풍과 눈개승마 밭에 잡초를 뽑아 줬고
두메부추와 조선 대파를 한봉지씩 챙겼습니다.
목요일 오후에 다래수액을 받으려고
다래 가지에 비닐을 설치해 놓은 곳에서
수액을 2.5리터 정도 수거를 했구요.
숫다래를 선택하고, 숫꽃에 지장이 있을까봐 세력이 약한 가지를 선택했더니
수액이 적게 나오네요....
다래수액 한통....
두메부추 한봉지
방풍나물 한봉지
우엉잎은 쌈으로 먹으라고 삶아서...
조선대파도 조금...
집에 먼저 들렸다가 가기 때문에 이렇게 준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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