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사 이야기

들깨,콩,팥 심을곳 준비를 거의 완료....

파파원주 2015. 7. 6. 15:09

토요일에 남겨둔 들깨 심을곳의 두둑을 만들었습니다.

내일 화요일에 비 예고가 있어서 비가 온뒤에 비닐 멀칭을 하고,

고랑에는 부직포를 깔아줄 예정 입니다.

 

 

이밭의 일부만 올해 밭으로 이용한답니다.

나머지는 일단은 제초를 해두어야 내년에 사용할때 쉽겠죠....

 

 

또 검은팥. 아라리팥, 토종잿팥을 심으려고 기존에 밭에 그냥 비닐멀칭을 했습니다.

작년에 밭을 만들어 놓고 가을에 씀바귀를 파종했는데 실패를 하여서 그대로 두었던 밭이라서

아무 시비도 하지 않고 그저 토양살충제와 용과린을 조금 뿌려주고 멀칭을 하고, 고량에 부직포를 깔았습니다...

그리고 내일 비 예고가 있어서 비닐에 구멍을 뚫어 놓았습니다...

 

 뒤에 방풍은 꽃이 한창이랍니다...

 

 

 

 

가뭄 탓으로 겨우겨우 자라고 있는 들입니다.

 

 

현재 방풍이 자라는 밭이 있지만 꽃대가 너무 자라서

내년을 대비하여 따로 조금 다시 심어 놓은 곳입니다...

 

 

슈퍼으뜸 도라지도 잘 버티고 있는데 무슨 벌레인지 밑둥을 잘라 놓은게 보이네요...ㅋ

 

 

잎을 먹으려고 심어 놓은 우엉도 가뭄에 정지된 상태입니다.

장마비가 오면 잎이 자라면 쌈으로 먹으려 합니다...ㅎ

 

 

옆에 있는 토종다래 A밭 입니다...

 

 

평지 B밭에 물을 주었습니다...

 

비단풀.오미자....

 

 

골뱅이 초석잠.산부추

 

 

토종다래 묘목...

 

 

 레드글로브 묘목

 

 

오늘은 당조고추.아사기고추와 상추.번행초를 조금 땃습니다.

집에 보내려구요...

오이는 아직 못자라서 이번에는 생략하고, 호박은 아직도 안달렸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