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사 이야기

주변 잡초제거와 일부 작물 수확....

파파원주 2015. 7. 14. 14:39

비가 오니까 잡초가 그새 또 나와서

토종다래와 레드글로브 묘목 주위레 김매기를 했습니다.

 

 

 

 

 

B밭에 팥종류와 당근 등의 작물이 자라기 시작하네요...

 

 

 

가지.아라리고추.아사기고추.당조고추 몇개...

 

 

밀크시슬은 엄청 잘 자라네요...

가시가 있어서 만지기가 힘듭니다.

 

 

 

번행초는 몇번 잘라다 먹었는데도 이렇게 잘 자라네요...

 

 

비단풀 몇개도 잘 자라지요?

 

 

초석잠과 산부추는 아직도 여리기만 하네요.

 

 

흑토마토가 익기 시작하네요...

 

 

 

그간 가뭄 탓인지 오이는 모양이 이상하네요...

 

 

농장 입구에 있는 포도...

 

 

 

 

A밭 주위에 풀을 베었습니다.

 

 

 

 

넝쿨에 가려져 몰랐었는데 참외도 달리기 시작했네요.

오늘 수박 네개는 주먹만하게 커서 받침을 깔아 주었답니다.

 

 

 

큰 밭에는

단호박이 여러개 달렸고...

 

 

동아호박도 달리기 시작했습니다.

 

 

둥근가지도 달리기 시작했습니다.

나눔 씨앗을 심은 것인데 자주 둥근가지라고 나눔 받은것과

줄무늬 가지라고 나눔 받은 두가지가

같은 종류이네요...ㅎ

 

 

 

아마란스는 역시 잘자라네요.

내년에는 산에다 씨앗을 뿌려서 야생에서 자라게 해야겟네요...ㅎ

 

 

이밭에는 여주를 늦게 심었는데도 더 여주가 잘달리네요...

오늘부터 수확을 시작했습니다...

 

 

 

오크라도 제대로 크면 키가 2m 정도는 크는데 절반밖에 크질 못했지만

오크라가 달리네요.

제대로 못자라서 몇주면 실컷 오크라를 딸 수있는데 지금은 그렇지 못합니다.

 

 

 

 

피마자도 키가 나무처럼 크는데 역시 크질 못하고 씨방이 달리고 있습니다.

 

 

 

고추밭에 지지선을 매주면서 풋고추를 수확했습니다.

아사기 고추와 당조고추, 아라리고추....

당조고추는 몇년째 재배한 것에서 채종을 하여서 심었더니 점점 당조고추의 성질이 일반 고추처럼 변해가는것 같답니다.

아욱도 조금 뜯었습니다.

아욱에는 노린재가 너무 많이 붙어서 대부분 베어버렸습니다.

 

 

 

 

 

야콘 밭에는 잡초가 너무 많아서 작물에 제대로 자라지 못하고 있어서 오늘은 일부분 잡초를 뽑았는데

잡초 때문에 작물이 10% 정도는 죽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