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사 이야기

밤나무 아래를 말끔하게 제초....

파파원주 2015. 9. 12. 15:20

밤이 한두알 떨어진것이 있어서, 본격 떨어지기 전에 밤나무 밑을 제초했습니다.

힘들지만 이렇게 해놓으면 밤을 줍기도 쉽고, 보기에도 후련하답니다...ㅎ

 

 추석 전에는 밤이 많이 떨어지겠죠...

옥광품종인데 올해는 알이 작아졌네요.

작년에는 알이 많이 굵었는데,  꼭 해걸이 하는것 같습니다.

 

 

 

 

 

 

 

 

밤나무 아래에 자연생 둥글래가 자라고 있답니다.

재작년에는 제가 캐려고 했는데, 몹쓸 도둑이 들어와 몽땅 캐가서 서운했었는데

뿌리가 남아서 이렇게 또 자라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제차지가 될겁니다...

 

 

 

적하수오를 심은지 3년이 넘었든데 이곳에는 아피오스가 점령을 해서 서로 혼재가 되어있습니다.

올해 수확을 할텐데 아피오스도 덩달아 수확하겠죠...

 

 

 

대추가 너무 많이 달렸다고 생각했는데 스스로 많이 떨어졌네요...

 

 

 

밤나무 주위에서 자라는 두메부추 입니다.

올해 한번 밖에 김매기를 못한 탓인지 잡초와 섞여서 자란답니다...

 

 

밤나무 주위에서 자라는 방풍.우엉.슈퍼으뜸도라지...

 

 

 

어느새 천년초 열매도 붉어지고 있네요.

제초를 안해줘서....ㅋ

여기에는 조금 있지만 다른곳에 천년초 본밭이 있답니다. 거기도 마찬가지로 잡초속에서 자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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