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이사준비....

파파원주 2015. 10. 22. 18:29

오늘은 이삿짐을 줄이려고 이웃 양봉을 하시는 분에게서 1톤 화물차를 빌려서

화분과 철제 앵글들을 한차가량 날랐답니다.

혼자서 아파트 12층에 있는 것들을 옮겨서 차에 싣고 직접 수동기어 차량을 운전하였죠.

 

요즘은 매일 아침 5~6시 아파트 엘리베이터 이용이 뜸한 시간에 각종 효소와 화분들을 픽업차에 싣고 옮기려니

화물칸이 너무 작아서 몇개 옮기질 못하였는데, 마침 1톤 화불차를 빌릴 수 있어서 다행이었네요/

이제는 작은 짐들을 매일 옮기면 된답니다.  필요없는것은 과감히 버려야 하는데.....

 

농장으로 옮겨간 화분들 입니다.

이사를 마치고 난뒤에 월동이 필요한 화분은 새집으로 다시 옮겨야 한답니다...

 

 

 

 

효소와 베란다에서 화분을 키우려 하나둘 장만한 철제앵글이 9개가 되네요....ㅋ

이제는 농장 창고에 두고 필요한 만큼만 옮겨서 사용하려 합니다...

아파트 평수를 줄여서 이사를 가거든요.  최근 어머님이 돌아가셔서 혼자지낼 집이면 되기에 24평형을 선택했습니다.

 

 

 

 

 

농장은 20여년 전에 양돈을 하던 곳이어서 돈사가 큰것이 있어서 제 창고로 사용하고 있답니다.

언젠가는 이걸 헐어내고 황토집을 지을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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