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종다래

토종다래 고온으로 낙과....

파파원주 2016. 8. 15. 23:21

긴 무더위와 가뭄으로 토종다래 수확기가 가까워지는데 낙과량이 많네요.

올해는 다래가 많이 달려서 풍작을 기대하고 있는데 고온으로 다래가 상하고, 가뭄으로 다래가 자라지도 못하고

낙과가 되어 매일 다래를 주워 오는데

처음엔 미숙상태 였지만 지금 주워오는것 당도가 올라가 맛도 괜찬아서

다래 청도 만들고, 일부는 냉동시키고, 매일 아침에 토마토와 요구르트를 함께 넣어서 쥬스로 마신답니다.

하루에 두잔을 마신답니다....

똘이(개)도 다래가 익은것은 잘먹는답니다...ㅎ









긴 가뭄에 막바지에 문제가 되네요.

잎이 말라서 부서지기도 하니까요.

그래서 매일 물을 주고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