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만든 토종다래 순나물...

원주시 농업기술센타 가공실에서 어제

토종다래 순나물을 만들어 최종 건조를 위해 건조기에 넣고 귀가했었는데

오늘 아침에 건나물을 인수차 농업기술센타를 방문했습니다.

예상외로 건나물이 많이 나왔네요...ㅎ

생물의 10% 정도 건나물이 나올것으로 예상했는데, 연한 순이 많이 포함되어서 14% 정도가 나왔네요....

이 건나물은 유념과정 등

고급품을 만들기위한 복잡한 공정을 거친것이죠.

보통 묵나물은 검은색을 띠고 있지만 이나물은 지녹색이고

물에 불리면 녹색이 되살아나고, 유념 과정을 3회이상 반복하여서

바싹 말랐어도 부서지지 않는 고급품이랍니다.

혼밥자 또는 간편하게 다래순나물 밥을 만들어 먹을 수 있도록

2인용으로 소포장을 하려는데, 이를 위해서는

여러명이 투입되어야 해서 다음기회로 미루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