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종다래 순으로 건나물 만들기...

어제 유실수 방제를 하면서 다래순을 조금 따가지고 온것을 오늘 아침에 건나물을 만들었습니다.

다래순 채취시기가 늦어서 주지 곁으로 나온 순은 어차피 잘라낼 것이라서

잘라서 가져온것이라서

연한 잎을 따서 순나물을 만들었죠....

끓는 물에 데쳐서....(소금을 조금 넣고)

탈수기로 물을 빼려고 했는데

전원을 연결해도 아무 소식이 없네요.

AS를 받아야 할듯...

그래서 손으로 물기를 짜내고...

이것으로 80도에서 타임을 조금씩 가동하여

ㄷㅏ래순을 유념할 수 있을정도로 말렸죠...

건조된 순은 유념 기계가 없으니 손으로 살살 비벼줬습니다.

두세번 건조시키며 유념을 했죠...

건조기 트레이에 넣어서, 농장으로 가져서 햇볕에 바싹 말렸습니다.

지퍼백에 넣으니 작은걸로 두개밖에 안나오네요...

집에서 초보자가 만든 것이라서 약간 부서진 것이 있네요.

그래도 초록색을 유지하여 다래순밥을 지으면 녹색이 될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