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종다래순나물 만들기...

4/28일 산에서 채취한 토종다래 순나물을 저온저장하였다가

5/1일 오늘 농업기술센타 가공실에서 다래순나물을 만들었답니다.

치악토종다래연구회원들이모여서 채취한거죠.

이번에 만드는 건나물은 고급품으로 다래순나물밥을 해먹을 수 있는걸 만듭니다.

저두 다래순나물밥을 매우 좋아하지만 드셔본 분들은 많이 찾고 있거든요.

오늘 중식으로 원주시 약선요리전문점인 수리봉 식당에서 다래순나물밥을 먹었답니다...ㅎ

유념을 마친 나물을 풀어서 건조시키려고....

맨처음 공정으로 다래순을 데치기위한 준비를 합니다...

데칠때 염도를 맞추기 위해서....

염도와 데치는 시간이 매우 중요합니다.

데치려 솥에 넣는 공정....

데쳐 나온 나물을 깨끗이 물에 헹구어...

탈수기에 넣어 물기를 뺍니다.

채반에 펼쳐서 건조실에 넣어서 유념에 적당한 건조를 시킵니다.

적당히 건조된 나물을 유념기에 넣고 유념을 합니다...

세번정도 반복해서....

한번 유념을 한것은 이렇게 풀어헤쳐주는 공정을 최소한 세번정도...

유념을 마친 나물은 다시 건조기에 넣어 저온으로 완전 건조시키면 됩니다.

유념을 하는 이유는 나물이 건조되어도 부서지지를 않는다는 장점이 있지요.

나물 색이 푸르름을 유지하는 것도 기술이죠...

내일 아침에는 건조된 건나물 완성품을 당장 소포장할 수 없어서

일단은 진공포장하여 두었다가 추후에 소포장을 할 예정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