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파네 토종다래

어제 농장에서 가져온 화분들은 임시로 자리를 정하여 옮겨 놓고, 호박은 깨끗이 씻어서 즙을 내리려고 준비를 하고, 1차로 동아호박 즙을 내리고 있습니다. 한번 즙을 내리는데 18시간이 걸린답니다... 지난번 먼저 영근 팥 꼬투리를 따서 농장에 두었던 것을 집으로 가져와 이제야 겉껍..

오늘 아침에는 독감 예방주사를 맞고 김장 채소밭에 물을 주었습니다. 배추에는 벌레가 보이기 시작하네요. 내일은 막걸리를 물에 희석하여 뿌려주려고 합니다... 올해 만든 토종다래와 레드글로브 묘목은 뿌리가 충실하게 형성된것 같네요... 가끔씩 물을 주었거든요. 당근이 제대로 뿌..

드디어 고구마 캐기는 끝났습니다. 작황은 별루에다 굼뱅이의 흠집이 온통다 그래서 아쉽네요. 그래도 크기는 구워먹기 적당해서 좋네요...ㅋㅋ 오늘캔 베니하루까.... 사진에는 흠집이 보이질 않아서 좋아보이네요... 호박고구마.... 이것도 흠집투성이.... 고구마를 다 캑고 남은 밭.... 삽..

어제까지는 고라니가 잎을 먹어치웠던 고구마를 캐었고, 오늘은 피해를 받지 않은 베니하루까 10포기를 캐어보았습니다. 가을비가 오락가락 내리고 있어서 조금만 캐었죠. 이번비는 가을가뭄을 해소하지 못할것 같네요. 땅의 겉표면만 적실 정도이니.... 역시 고구마가 적당한 크기로 작..

농장 입구에 가시박이 퍼지기 시작하여서 이를 제거하기 위해 예초기를 들었습니다. 농장으로 들어가는 길과 밭주위를 제초했습니다... 이밭에 히카마 넝쿨도 무성하지요... 이곳에 가시박 넝쿨이 엄청 퍼져서 줄기를 찾아서 잘라 버렸습니다. 물론 예초기로 넝쿨풀들과 잡목도 잘라내이..

오늘도 장마비가 와서 그냥 작물을 둘러보다가 비가 많이 내려서 귀가를 했습니다. 둥근가지가 점점 커지고 있네요. 이제는 어린애 주먹만해 졌네요. 과일무(글루코시무)는 머지 않아서 수확을 해도 될듯.... 처음 심어본 비트인데 엉성하지만 굵어지고 있네요. 수박.... 벌레가 수박 줄기..

오늘 밥부터 비 예고가 있어서 어제 만들어 놓은 밭과, 미리 만들어 놓았던 곳에 모종을 심었습니다. 원래 콩류를 심으려고 했는데 모종이 제대로 되질 않아서 이곳에 팥류를 심었습니다. 검정팥 한이랑.... 아라리팥 한이랑.... 토종잿팥은 잎줄기가 붉은색을 띤답니다.. 잿팥도 한이랑......

어제 나눔받은 모종을 심었습니다. 어성초 모종 세개... 기존에 어성초 뿌리를 심어서 싹이 나온것이 세개였는데, 이제는 여섯개가 되었습니다. 계속 근삽을 하면 머지않아 어성초 밭도 별도로 생길 것입니다. 모르헤이야 모종 10개... 토마틸로 나무1개는 큰 화분에 심었습니다.... 당근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