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파네 토종다래

밭뚝에 칡넝쿨,가시박넝쿨,한삼덩쿨. 돼지감자가 얽혀서 자라는 것을 오늘 모두 잘라냈습니다. 경사진 곳이라 예초기 작업이 매우 어렵더군요. 팔에 힘이 빠지고 통증까지 있었죠.... 빗방울이 간간이 떨어지는 날씨라서 텃밭 작물을 둘러보며 일부는 수확을 했습니다. 오이... 오이고추....

오늘은 딸애 생일이라서 쑥가래떡을 만들고, 단호박,쌈채소. 마늘쫑. 다래청.복숭아청.매실청을 준비해서 가져간답니다. 간밤에 쌀10kg을 씻어서 불리고, 냉동했던 쑥을 녹여서 엉킨것을 풀어서... 아침에 방앗간에서 만들었습니다... 단호박 두개가 남아 있었는데 한개를 이렇게 썰어서 ..

자이안트호박. 맷돌호박, 청호박, 단호박을 심었는데 호박이 제대로 달리질 않네요. 보이는 자이안트 호박은 엄청 크지요. 수량이 적은만큼 ... 호박망이 약해서 견디기 힘들것 같아서 임시 조치는 했지만 내일은 삼각사다리로라도 받쳐줘야 겠네요. 토마토밭 옆에 히카마가 조금 자랍니..

오늘은 C밭에 아스파라거스. 번행초. 지치 모종을 심었습니다. 그리고 호박 모종도 심었습니다. 모종이 누렇게 변해가서 우선 심었습니다. 이 담벼락 절반은 오미자가 자라고 절반은 오늘 맷돌호박 8개. 단호박 8개를 심었습니다. 산위 다래밭 근처에는 흑맷돌 호박 네개와... 너트 호박 4..

올해는 호박이 제대로 되지도 않더니 집으로 가져온것도 쉽게 썩어 버려서 서둘러 가공을 해놓아야 겠어요. 호박이 자라는 중에 썩어서 떨어지는것이 대부분이었죠. 맷돌호박 잘 익은 것은 잘게 썰어서 건조를 하여 믹서기로 갈아서 분말을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단호박 두개를 집에 가..

단호박이 거의 벌레가 들어서 버리고 얼마 남지 않은것은 이렇게 잘게 썰어서 건조기로 말린뒤 믹서기로 분말을 만들려 합니다. 그동안 집으로 옮겨 놓았던 화분을 정리 했습니다. 화분대와 화분받침을 사용해서 정리를 대충 했습니다. 집이 너무 좁아서....ㅋㅋ

산위에 있는 유실수 주위에 제초와 다래 묘목을 심어 놓은 다래B밭에 제초를 시작했습니다. 올해 처음이라 잡목과 풀이 너무 많이 자라서 제초에 힘이 드네요. 잘하면 내일 제초를 마칠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토종다래 묘목을 심기만 했고 주지로 키울 것을 선정도 하지 않아서 엉망이지..

요즘 비가 오고난 뒤에 잡초의 자람은 정말 무섭습니다....ㅎ 그간 가뭄에 못자라던것을 한번에 자란것인지 온통 잡초밭이 되었어요. 산위 작물들을 둘러보다가 깜짝.... 별도로 천도복숭아 네그루에 달린 복숭아가 하나도 없네요.. 동물이 들어 오지 못하게 울타리망을 치고 기피제까지 ..

비가 오니까 잡초가 그새 또 나와서 토종다래와 레드글로브 묘목 주위레 김매기를 했습니다. B밭에 팥종류와 당근 등의 작물이 자라기 시작하네요... 가지.아라리고추.아사기고추.당조고추 몇개... 밀크시슬은 엄청 잘 자라네요... 가시가 있어서 만지기가 힘듭니다. 번행초는 몇번 잘라다..

B밭에 있는 여주가 그간 자람이 더디더니 갑자기 넝쿨이 엉키기 시작하여 유인을 시키고 결속기로 고정을 시켰습니다. 이제 여주가 달리기 시작하는데 그대로 두면 제때 수확이 힘들거든요.... 큰밭에도 여주가 심겨져 있습니다. 이곳은 얼마전 제초를 하면서 여주 줄기를 고정시켜줘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