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파네 토종다래

올해도 가뭄이 길더니 마 작황이 형편 없네요. 긴마와 둥근마를 캐었습니다. 긴마 한이랑은 내년에 캐려고 남겨 두었답니다. 히카마는 열매(종자)가 영글때 까지 기다리고 있답니다. 작년에도 서리가 올때까지 여물지 않아서 올해도 씨앗을 구해야 했거든요. 울금은 캐려다가 아직 노란..

천년초 열매를 따다가 술도 담그고, 청도 담갔습니다. 천년초 밭에 풀도 뽑아 주질 않아서 잡초속에서 이렇게 열매가 달렸는데 조금만 수확한거죠. 제대로 관리를 안해주니 작년보다 열매가 적게 달리고 크기도 좀 작은것 같네요.

봄.가을 가뭄이 지속되더니 마가 제대로 자라질 않았네요. 심을때 그대로인것 같아요....ㅋㅋ 그붕 굵은것 서너개만 먹고 나머지는 내년에 밭을 옮겨서 심어야 겠어요. 물 주기도 쉬운 곳에.... 긴마 한이랑은 내년가을에나 캐야 겠어요. 한개 캐어보니 너무 작네요.... 둥근마.산마는 보이..

저희 원주치악토종다래영농조합에서 사용할 토종다래 포장박스 결정을 위한 미팅이 있었습니다. 네가지의 시안을 가지고 결정하기 위해서, 저는 첫번째가 맘에 든답니다. 미팅장소 앞에 가을의 모습입니다... 회의를 마치고 마를 조금 캤답니다... 봄가을 가뭄으로 넝쿨이 빈약하더니 역..

이 토종다래는 광산다래 대목으로 하였던 나무인데 다래가 달고 맛이 있어서 품종개량을 하지않고 그대로 키우고 있는데 올해는 간전정으로 다래가 많이 달리지 않았는데 다래가 굵네요. 작년에는 작은게 엄청 많이 달렸었답니다... 이다래는 판매를 하지 않고 가족들이 먹는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