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사 이야기

오늘도 밭 만들기...

파파원주 2015. 5. 7. 14:47

어제에 이어서 오늘도 야콘 밭을 조금 만들었습니다.

수작업으로 두둑을 만드는 일이 쉽지는 않네요.

손바닥이 쓰리고, 허리가 져려서....

 

오늘은 세고랑을 만들었습니다.

앞으로 다섯고랑 정도는 만들어야 할것 같습니다.

이랑위에 퇴비와 토양살충제(싸이메트)를 뿌려 주고...

며칠 뒤에두둑을 다듬어서 비닐 멀칭을 하면 됩니다.

 

 

 

 

 

이곳은 먼저 퇴비 등을 펼쳐 놓고 두둑을 만들지 않았더니

잡초가 마구 자라서 오늘 땅을 삽으로 뒤집고 두둑을 만들고, 비닐 멀칭을 하였습니다.

09m 폭의 비닐을 구입했는데 보니까 구멍이 뚫여 있네요....

편리하겠죠.....

여주를 심으려 합니다. 작년에는 토마토를 심었던 자리이거든요.

지주대를 설치도 해야 한답니다.

 

 

흰작두콩과 보라완두를 심은 곳인데

작두콩은 지주대를 세우고 유인망을 설치해줘야 하기에 우선 지주대를...

보라 완두콩은 지지선을 매주려고 합니다.

 

 

봄에 오미자 묘목을 심어 놓은 곳에 잡초가 묘목을 덮어서 망가질것 같아서

잡초를 뽑아 주었습니다. 그러다가 묘목 한개를 부러뜨렸네요....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