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사 이야기

나눔씨앗으로 만든 모종 심기와 물주기 등...

파파원주 2015. 5. 27. 15:05

오늘은 히카마.둥근가지.줄가지.유리구슬옥수수.땅콩 모종을 심고,

산위에 호박을 심으려고 토종다래 덕시설 앞에 구덩이를 파고 퇴비를 넣었습니다.

또 가뭄이 계속되어서

큰밭과 텃밭에 물을 주었습니다.

조금이라도 도움을 주려고...

 

 히카마는 파종한뒤에 발아가 되기는 했는데

잎이 나오기 전에 냉해를 입은 탓인지 거의 모종이 전멸을 했답니다.

남아 있는 것으로 한 이랑을 심었지만

늦게 추가 파종하여 자라고 있는 모종은 아직 어려서 좀 뒤에 심으려고 합니다.

이밭에도 먼지가 날 정도로 흙이 말라서

모종을 심고 물을 주었지만 부족할 것 같아서 며칠간은 물을 주려고 합니다.

 

큰 밭에 고구마를 심고 남은 이랑에 이것저것을 심어서 채우고 있답니다.

오늘은 자주색둥근가지. 자주줄가지.유리구슬 옥수수.땅콩 모종을 심었는데

모두 나눔 씨앗이거나 종자 채종을 위해서 조금씩 심은 것이죠.

 

자주둥근주먹 가지

 

 

땅콩

 

산 위에 토종다래 덕시설 앞에 호박을 심으려고 구덩이를 파고 퇴비를 넣어 두었죠.

며칠 뒤에 호박 모종을 심으려구요.

자이안트.맷돌.동아호박 등....

 

 

 

 

유리구슬 옥수수

 

큰 밭에 삼채.고구마.여주.야콘 등이 작물에 물을 주었습니다.

 

마늘.작두콩.고추.보라완두콩.여주 등이 심겨진 밭에도 물을 주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