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사 이야기

야콘밭 제초완료....토종다래 방제 시작...

파파원주 2015. 6. 27. 15:40

밭고랑에서 쇠비름이 키가 크게 자라, 야콘이 제대로 자라질 못하거나 죽은것이 보이네요...

늦었지만 고랑에 잡초는 예초기로 모두 잘랐습니다.  이제는 야콘 옆에 나온 잡초를 뽑는 일이 남아있습니다.

엊그제 밭의 절반은 잡초를 뽑았으니 앞으로 절반에 잡초뽑기가 남은거죠....

 

 

 

야콘 옆에 옥수수는 비가온뒤에 키가 훌쩍 커버렸습니다...

 

 

또 야콘 옆에 삼채.고구마,여주 등 기타작물이 심겨진곳인데

이곳도 풀이 가득합니다.

여긴 고구마 싹이 잘릴우려가 있어서 예초기를 사용치 못하고 김매기 호미를 이용하여 잡초를 제거해야 합니다...

 

 

파종 일주일만에 검정팥. 아라리밭이 발아가 되었습니다.

 

 

 

 

종자로 만들려고 키우는 몇개의 초석잠이 꽃이 피었습니다....

 

 

다음주 화요일 비 예고가 있어서

토종다래를 시작으로 유실수 방제를 하려고 시작을 하였는데

중간에 약제가 떨어져 분무를 중단했습니다.

그래서

농약탱크에 황토유황합제 1리터 + 자닮오일 1리터 + 은행 삶은 물 1리터 + 물 500리터 섞어서

분무할 농약을 만들고 있습니다.

물 받는데 시간이 너무 걸려서 내일 일요일에 못다한 방제를 하려고 합니다.

원래 일요일에는 특별한 일이 없으면 쉬는걸 원칙으로 하고 있는데

내일은 예외로 하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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