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사 이야기

고구마밭 제초와...

파파원주 2015. 6. 30. 15:03

어제는 삼채 주위에 풀을 제거하고

오늘은 고구마 주위를 제초하였습니다.

조그만 제초용 낫으로 구부리고 엉금엉금 기다싶이 일을 하니까 너무 힘들어 일을 마치지 못했네요...

 

 고구마밭 고랑에 풀이 장난아니죠?

하루라도 빨리 시원한 환경을 만들어 주려고 제초부터 한답니다...

 

 

 

 

 

 

아직 못다한 제초는 내일....

 

 

 

고구마 꽃이 피었습니다.

베니하루카는 꽃이 핀다는데 첫번째 꽃입니다.

 

 

 

울금,생강,토란이 심겨진 곳에 심을 공간이 있어서 남아 있는 우엉모종을 심었습니다.

 

 

 

어제 제초를 한 삼채....

 

 

 

야콘도 제초 한뒤에야 자라기 시작하네요...

 

 

이 텃밭에 있는 토종다래,레드글로브 묘목에 물을 주고 잡초를 뽑아 주었는데

다래 묘목이 또 여러개가 죽었네요...

가뭄 대배 자주 물을 주었는데도...   아마도 환경이 좋지 못해서 그런가 봅니다.

물주기 쉬워서 이밭에 심었거든요..

 

이곳에는 가지,아사기고추,당조고추, 번행초,아욱 등이 있답니다.

내일 비 예고도 있지만 오늘 모종에 물을 주면서 여기도 물을 주었죠...

 

 

 

당근과 콩,팥류 모종...

 

 

구아바와 백향과를 화분에 심엇는데

도무지 자라질 않네요...ㅋ

 

 

 

저절로 나온 아마란스...

아마란스는 밭에 심기 보다는 놀고 있는 땅에 심는게 좋을것 같아요.

이밭에서 작년에 키웠더니 가는 씨앗이 떨어져 이렇게 계속 싹이 나온답니다...

 

 

 

여주도....

 

 

하얀작두콩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