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사 이야기

삼채 주위 제초...

파파원주 2015. 6. 29. 15:34

어제에 이어 오늘은 농작물에도 황토유황합제를 뿌렸습니다.

또 농장 입구에 심어 놓은 포도나무에도...

여기 있는 포도는 꽃매미 새끼들이 많아서 스미치온을 두번 뿌렸더니 잠시 뜸하다가

또 보이기 시작하네요. 이번엔 황토유황합제를 뿌렸는데 효과가 있겠죠.

 

그리고 삼채.고구마 등이 심겨진 밭에 제초를 하려니 고구마 줄기 때문에 예초기 사용이 힘들어

제초용 손낫으로 하려고 합니다.

 

크기가 작아서 앉아서 사용하기에 좋더군요.

 

 왼쪽에 잡초 크기를 보세요. 정말 크지요.

그래서 삼채가 많이 죽었나 봅니다. 가물어서 그간 가끔 물을 주기도 하여서 잘 자랄줄 알았는데

빈자리가 많이 보인답니다....ㅋ

 

 

 

 

 

 

제초용 손낫으로 풀을 베어서 고랑을 덮었습니다...

오늘은 너무 무더워 삼채 주위만 제초를 했습니다...

 

 

 

 

 

 

오크라는 키도 크지 않았는데 오크라가 달렸습니다...

그동안 풀에 파묻혀서 몰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