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종다래

토종다래묘목.레드글로브묘목,오미자,초석잠 주위에 풀뽑기...

파파원주 2015. 8. 19. 16:39

어제는 어머님의 노환으로 상태가 불완전하여서 농장에는 가지 못했습니다.

아침 결에는 의식이 혼미하여 목욕등 수발을 했는데, 오후 부터는 의식이 좀 돌아와서

사물을 판단하기도 하였는데 도무지 음식을 먹으려 하질 않아서 걱정입니다.

그냥 잠만 자꾸 주무시네요....ㅋ

 

오늘도 그상태이여서 잠시 자동차검사장에 가서 정기검사를 받고, 농장엘 들려 둘러보다고

그냥 올 수 없어서 토종다래 묘목.레드글로브 묘목.오미자. 초석잠,두메부추 주위에 잡초가 너무 자라서

작물에 지장을 주기에 올해로 네번째 풀을 뽑았답니다...

 

토종다래 묘목입니다.

올2월말경 삽목을 하여서 만든 거죠.

이밭에 가식을 한뒤에 여러개가 가뭄에 죽어서 현재는 30여개가 자라고 있답니다.

이제는 줄기를 뻣기 시작한걸 보면, 뿌리가 제대로 활착한것 같네요.

 

 

 

 

 

레드글로브(포도)

다래와 같이 삽목한 것인데 삽목이 잘되네요.

가식한 뒤에도 너무 잘 자라서 줄기가 이렇게 얽혀있답니다.

올가을에는 정식을 해야겠네요...

 

 

오미자는 네번이나 풀을 뽑아 줬는데도 잡초가 너무 빨리크게 자라서 지장을 주네요.

두개는 죽고, 한개는 풀뽑다가 같이 뽑아서 죽었고, 너무 못자랐거든요...

 

 

골뱅이형 초석잠도 잡초에 지장을 받아서 수세가 아주 부진하답니다.

이곳에서 종자를 채취하여 내년에는 좀더 좋은 환경의 밭에 심을 예정입니다.

 

 

 

구아바는 발아도 매우 늦더니 자람도 더딘편이네요.

지금 화분에 아홉개가 자라고 있답니다.

 

 

 

 

그라비올라

이것도 발아가 늦고 자람도 늦은편이네요.

씨앗 10개를 구입하여 파종을 했더니 여섯개가 발아되었고

그동안 두개는 죽고 현재 네개가 살고 있답니다...

 

 

 

백향과

이것도 10여개 파종을 했는데 두개만 발아 되어서 이제야 줄기글 뻣기 시작하네요...

 

 

 

오늘 장바구니를 채워온 것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