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사 이야기

야콘 뇌두를 나누기 위해서...

파파원주 2015. 11. 23. 18:23

오늘은 이슬비이지만 비가 오락가락하고 날씨도 조금 쌀쌀한데

나눔을 위해서 야콘뇌두를 수거했답니다.

제가 사용할것은 이미 저장을 해서 그냥 방치하려 했는데, 필요하신 분을 위해서

이렇게 뇌두들 다듬어 얼지않게 보온덮개를 덮어 두었다가 맑은날 물기를 빼서 포장을 하고, 택배사에 가져가서 붙여야 한답니다.

블로그 이웃이 필요하다하여 이런 수고를 하는거죠...

 

 

 

 

 

영하의 기온이 되기전에 농장 창고에 두었던 호박 등을 집으로 옮기고 있답니다...

 

 

 

 

 

어제 동과(동아호박) 즙을 내리기 위해 중당기에 넣었던 것이 이렇게 즙이 나와서

탈수기를 돌려 알뜰하게 즙을 주전자에 담았죠.

중탕은 높지않은 온도에서 즙을 내리기 때문에 상온에서 상하는 경우도 있어서

한번 끓인뒤 나중에 팩에 담을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