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아로니아 발효 건지로 천연 발효식초 만드는 법

각종 베리류중 가장 뛰어난  효능을 자랑하는 아로니아는

좋은 약성과 달리 몸에 좋은 탄닌 성분 함량이 높다보니 생과로 먹을때 블루베리처럼 중독성을 발휘하지못하는 면이 있는게 사실이죠.

그런데 이런 단점을 아주 간단하게 개선해주는 가장 좋은 방법은 바로 발효입니다.

아로니아를 적당한 비율의 설탕과 버무려 발효를 시켜서 먹으면 생과에서 느끼는 쓴맛을 신기하리만치 완벽하게 개선해주기때문입니다.

발효과정에 탄닌의 쓴맛이 자연스럽게 먹기좋은 맛있는 맛으로 바뀌기때문인것으로 보입니다.

그런데 이렇게 만들어진 아로니아 발효액을 걸러고 나면 남게되는 건더기(건지)는 여러모로 유용하게 재활용이 가능합니다.

1. 중탕집에 가져가서 진액을 내려 먹는다.

2. 술을 부어서 담금주를 담으면 감칠맛이 나는 담금주가 된다.

3. 건지에 물을 부어서 발효주(발효와인)를 만든다.

4. 완성된 발효주(발효와인)로 천연식초를 만들어 먹는다

발효액을 걸음할때는 이렇게 빈 생수통 바닥을 잘라내고 깔대기대용으로 사용하시면 매우 편리합니다.

깔대기용 생수통에 세탁망을 씌워놓고 걸음하면 발효액과 건더기가 말끔하게 분리되지요

 

이렇게 발효액은 용기아래로 저장되고 아로니아 건지와 굵은 부유물은 세탁망에 남게 됩니다

이제 아로니아 건지로 천연 발효식초를 만들고 싶으시다면

1. 세탁망에 남은 아로니아 건지를 발효용기로 옮겨 담는다.

2. 아로니아 건지가 담긴 용기에 물을 부어서 당도가 15%(±3%)내외가 되게 한다.

3. 물과 건지가 잘 혼합되게 한 다음 온도 30℃내외가 되는 발효실에서 7일이내로 알콜발효를 시킨다.

4. 알콜발효가 끝나면 액과 건지를 분리하여 액은 초항아리(식초발효용기)로 옮겨담고 입구는 면천으로 고무밴딩을 한다

5.  30℃내외가 되는 발효실에서 초막이 생기는것을 관찰하며 약 30일 정도 후에 초산발효가 끝나면 병입후 숙성해가며 먹는다.

 

 

 

 

 

 

 

 

 

 

 

 

 

 

 

 

 

 

 

 

출처 : 효사모 친환경공동체

글쓴이 : 엔자임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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