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파네 토종다래

어제는 어버이날이라고 작은딸네 집에서 모였었는데 큰딸에게 준다고 가져간 두릅을 차에서 내린줄 알고 그냥 돌아와 보니 그대로이네요... 이렇게 건망증이 점점 늘어나서....ㅋㅋ 택배로 보내려면 상할것 같아서 하는 수 없이 장아찌를 담궜답니다. 청계 병아리가 13마리 이제 10일정도 ..

닭장의 지붕과 벽에 사용하려고 중고판넬을 얻어 왔습니다. 지붕용은 3.5m * 1.0m 판넬 7장. 벽으로 사용할것은 2.0m * 1.0m 판넬 10장. 이웃 후배가 직접 자신의 차에 실어서 함께 가져왔답니다... 이제 지붕은 어찌 혼자서 무거운걸 올려야 할지와 어떻게 부착해야할지 방법을 찾아야 한답니다...

두릅 채취를 위해 농장을 돌아다니며 예쁜 꽃의 유실수 사진을 찍었습니다. 복사꽃은 아직도 예쁘게 피어있는데, 자두꽃은 다지고 있네요. 메이플 꽃사과가 올해 처음으로 꽃을 보여주려고 하네요. 수분수 역할을 기대하며 두주를 심었거든요. 신고,화산배 꽃은 잎이 나왔는데도 오래 피..

요즘은 매일 두릅을 수확하는것도 일과가 되었습니다. 올두릅나무가 많이 죽어서 량은 많지 않지만.... 농장 통로에 스스로 나온 민들래를 조금 캐냈습니다. 저온저장고에 보관했다가 나중 집에갈때 가져가려고... 엉겅퀴 순입니다. 나중에 전초를 캐서 사용하려고 했는데 통로에 나와서 ..

올두릅이 양지바른 곳에는 벌써 잎이 피고있습니다. 그래서 일부는 오늘저녁 반찬꺼리로 땄지요. 명이나물(산마늘)도 조금 땃구요... 눈개승마는 벌써 잎이 무성합니다. 노지 딸기도 한창이고... 작년 처음 심어본 루바브는 꽃이 피려고 합니다. 천년초는 겨울잠에서 깨어나고 있습니다. ..

그동안 관리기 고장으로 미뤘던 밭갈이를 했습니다. 빌려온 기계 작동이 서툴어서인지 작업속도가 매우 늦었습니다. 로타리를 치고, 두둑을 만들어야 하는데 관리기 작동이 잘 될지 모르겠습니다. 이밭에는 여러가지 작물을 심어야 하고, 김장채소도 나중에 심어야 하는데, 지금 마늘이 ..

그동안 관리기 고장으로 밭갈기를 못하고 있었는데 오늘 관리기를 빌려왔는데 한동안 사용을 하지 않아서 시동이 걸리지 않아서 농협 농기구 수리센타에서 수리를 하여서 산위 밭을 갈기 시작했는데, 제 기계와 달라서 적응하는데 시간이 많이 걸리네요... 그래서 오늘 오후에 밭 모두를..

오늘은 제가 먹을 두릅을 조금 따와서 끓는물에 데쳐서 초고추장에 찍어서 먹었습니다.... 우엉잎도 쌈으로 먹으려고 끓는물에 데쳤습니다... 방풍잎은 드레싱에 버무려 먹으려고.... 오늘 점심은 이렇게 간단하게.... 농장에서 돌아와 직접 취사를 하려면 귀찮아서 이렇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