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파네 토종다래

올해도 가뭄이 길더니 마 작황이 형편 없네요. 긴마와 둥근마를 캐었습니다. 긴마 한이랑은 내년에 캐려고 남겨 두었답니다. 히카마는 열매(종자)가 영글때 까지 기다리고 있답니다. 작년에도 서리가 올때까지 여물지 않아서 올해도 씨앗을 구해야 했거든요. 울금은 캐려다가 아직 노란..

월동이 필요한 화분을 집으로 옮기고 있답니다. 첫 추위때 냉해를 입어서 잎은 거의 망가졌지만 그간 터널하우스 비닐속에 보관했더니 거의 소생을 하였지만 그라비올라는 위태로운 상태랍니다.... 아스파라거스와 명월초 일부는 집이 협소하여 이렇게 땅을 파고 화분을 묻었습니다. 터..

내일은 김장을 한답니다. 그래서 오늘 준비를 하느라 많이 바쁘네요. 지난 밤에는 생강을 다졌습니다. 졸면서 절구로.... 배추가 크기는 한데 벌레의 흉터가 많네요. 배추 절임을 하면서 벌레 여섯마리를 잡아 죽였습니다... 무 잎도 벌레먹은 자리가 많네요.... 무 크기는 적당한것 같습니..

오늘 밤부터 비가 사흘간 오고나면 기온이 내려간다 하여서 오늘은 작물이 얼지 않게 하는 일을 하였습니다. 이틀간 야콘을 캐면서 나온 뇌두를 다듬어서 창고에 보관했습니다. 비닐마대 4개분을 준비했는데, 모두 잘 살아 있으면 내년 봄엔 야콘뇌두가 남을것입니다... 먼저 1차로 히카..

요즘에 배추에 벌레가 먹은 흔적이 보이기 시작하여 막걸리를 물에 희석시켜서 뿌려 주었습니다. 파란애벌레, 갈색애벌레가 보여서 잡아 죽이기도 했죠. 허리잘룩한 노린재가 많이 보여서 막걸리로 방제가 안되면 황토유황합제를 뿌려 주려고 합니다. 배추 몇포기에 벌레 흉터가 많네요..

미렌바이오 음식물 분해퇴비와 농협에서 배포한 부산물 퇴비를 섞어서 배추.부로콜리,구아바,그라비올라,백향과,무화과 아스파라거스,에 추비를 하였습니다. 배추는 결구가 될때 퇴비를 주면 고소한 맛이 더해진답니다. 구아바... 구아바,그라비올라,백향과.... 무화과 아스파라거스 부..

김장 배추.무.알타리무.갓.쪽파의 자라는 모습입니다. 갓은 파종한지 얼마 안되어 이제 여린싹이 나오고 있답니다. 배추와 무는 한번 요소비료를 주었고, 내일은 퇴비를 추비로 주려고 합니다. 방울양배추는 모종을 여섯개 심었는데 두개만 잘자라고 나머지는 제대로 자라지 못하고 있답..

오늘은 고구마를 조금 캐어 보았습니다. 품종은 베니하루까. 잡초 때문에 자라질 못하다가 제초후 자라는 잎을 그나마도 고라니가 잘라 먹어서 수확량이 형편 없나 봅니다. 이밭에 처음 고구마를 심었는데 잡초 때문에 엄청 고생을 했고, 고라니 방지를 위하여 울타리를 쳤는데도 넘어와..

가을 가뭄이 길어져서 김장채소 밭에 물을 주었습니다. 가끔은 물을 줘야할듯.... 알타리 무.... 무와 배추..... 옆에 있는 팥(검정팥,붉은팥,잿빛팥)이 여물고 있네요... 당근 꽃이 피었네요... 올해 처음 브로콜리를 몇개 키웠는데 꽃대가 생겼네요. 꽃대를 데쳐서 먹는 거죠. 추석때 가족이 ..

야콘밭 고랑에있는 잡초를 예초기로 잘라냈습니다. 올해 4번째 제초입니다. 그간 잡초에 치여서 야콘이 제대로 자라질 못했는데 남은 기간에라도 잘 자라주길 바라는 마음에서 마지막 제초를 한것이죠.... 알타리무를 파종하고, 김장채소 밭에 물을 주엇습니다. 무는 며칠 뒤에 솎아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