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파네 토종다래

좀 늦었지만 상토에 묻어 두었던 둥근마 종근과, 단마 몇개. 울금 종근을 심었습니다. 울금은 종자 보전용으로 조금 심었지요... 동아호박 심을 곳을 준비했습니다. 야콘 물주기... 우엉 물주기.... 초석잠 물주기... 마늘쫑을 마지막으로 뽑았습니다.

베란다에서 파종하여 모종을 키우던 것들을 웃자람이 심해서 농장으로 옮겨 놓았던 모종들입니다. 며칠간은 차광막 속에서 보내다가 햇볕이 있는곳으로 나와 적응을 시키면 모종을 심을 수 있지요. 야콘.삼채.토마토.참외류.금화규.호박류.쌈채류.작두콩.삼색강낭콩.히카마 등... 작년에..

두메부추 가루를 만들려고 건조중인것이죠. 뿌리는 양파망에 넣어서 농장에 햇볕이 잘들고 바람이 잘통하는 곳에 매달아 놓았구요. 오늘은 야콘 싹을 떼내어 모종으로 만들려고 했는데 어깨와 팔의 근육이 땡겨서 또 내일로 미룬답니다...ㅎ

야콘을 캤습니다. 봄에 가족이 먹을것만 40포기 심어놓고 그냥 두었다가 캔것입니다. 잡초를 못나오도록 고랑에 부직포를 깔아준것이 전부고 어떤 방제도 안했으니 완전 무농약이죠....ㅎ 야콘뇌두(종자)는 우선 얼지않도록 조치를 해두었습니다. 나중에 필요한 만큼만 비닐포대에 담아..

산위에 심어 놓은 옥수수와 야콘밭에 잡초를 제거했습니다. 비닐멀칭 구명에 나온 잡초가 많아서 뽑아준거죠. 그냥 두면 잡초가 커져 나중에 뽑으려면 작물에 지장을 줄것 같아서... 작년 사용하고 남은 옥수수 종자를 물에 불려서 직파를 했는데 싹이 안나온데가 좀 되네요...ㅋ 야콘은 ..

어제도 밭에 비닐멀칭과 고랑에 부직포를 깔았습니다. 더이상 미루다가는 잡초가 두둑을 덮을것 같아서... 이밭에는 삼채.히카마.마카를 심으려고 합니다... 밭가에 쑥이 자라고 있어서 조금 채취를 했습니다. 밤에 다듬었습니다. 거센 줄기른 제거하고.... 끓는 물에 쑥을 삶았습니다. 소..

그동안 더덕.우엉.돼지감자를 캐었는데 모두 흉작이라서 실망이었는데 오늘 캔 도라지는 작은 뿌리를 심었던 것인데 그런대로 수확이 되었네요...ㅎ 가뭄과 잡초가 극성이어서 죽은줄만 알았던 도라지는 기대 이상인거죠. 덤으로 아피오스을 얻었죠. 몇년전 한번 심었었는데 이렇게 매..

베란다에도 봄이 가까이 왔습니다. 녹색이 물들고, 철쭉꽃이 피었어요. 작년 이사를 하느라 농장에 옮겨 놓았는데 갑자기 첫서리를 맞아서 죽다가 살아났는데 꽃이 피고 있답니다. 둥근마 종자를 가식해 놓은 것인데 싹이 올라오네요... 석류나무도 잎이... 시계초 도 잎이 많이 나왔답니..

겨우내 베란다에 보관했던 야콘 뇌두를 한자루 꺼냈습니다. 야콘이 모두 싱싱하게 잘 살아있네요. 싹이 트려고 하는걸요... 오늘 야콘 뇌두를 삽목상자 두개와 스티로폴박스 두개에 가식을 했습니다. 가식한 뒤에 싹이 한뼘정도 자라면 분주를 하여 컵포트에 옮겨 심어서 모종을 만들었..

오늘은 야콘튀김을 만들어 봤습니다. 한번도 만들어 보지 않아서 맛이 궁금하기도 했죠. 야콘을 얇게 썰어서 튀김 피를 입혀서 후라이팬에서 튀겼습니다. 맛은 튀김피의 고소함과 야콘의 아삭함. 달달한 맛이 새로운 맛이네요. 또 야콘즙을 세번째로 만들고 있답니다. 첫번째 만들때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