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파네 토종다래

아침 폭우 예고가 있었지만 비가 오지 않아서 제초작업을 했답니다. B밭뚝과 밭고랑에 잡초가 가득하여 예초기를 돌렸습니다. 퍼플 아스파라거스 화분에는 몇번 잡초를 뽑아 줬는데도 이렇게 잡초가 가득하답니다....ㅋ 삼채와 호박 사이에 잡초가 점령하여 삼채 모습이 안보일정도여서...

긴가뭄에 시달리다 장마비로 생기를 찾은 텃밭B.... 텃밭C 몇개 안되는 긴도라지가 꽃을 피웁니다. 쥐눈이콩.울타리콩.동부콩. 등이 싹이텃네요. 오이한개.애플멜론 한개. 백도 솎아낸것.... 백도는 청으로 만들 예정입니다. 오늘 점심은 간단하게 라면으로.... 처음 따온 애플멜론도 맛을 ..

마늘을 캔자리는 김장채소인 무.알타리무.갓.쪽파와 브로콜리,방울양배추를 조금씩 심을 예정입니다. 김장할때 배추김치는 안하려고 합니다. 배추는 손이 많이가서 사먹기로 했어요....ㅎ 이달 초순경에 파종한 동부콩.... 작년에 심은 루바브가 씨앗이 영글었어요.... 서리태와, 콩나물콩..

저희 원주치악토종다래영농조합에서 사용할 토종다래 포장박스 결정을 위한 미팅이 있었습니다. 네가지의 시안을 가지고 결정하기 위해서, 저는 첫번째가 맘에 든답니다. 미팅장소 앞에 가을의 모습입니다... 회의를 마치고 마를 조금 캤답니다... 봄가을 가뭄으로 넝쿨이 빈약하더니 역..

토종다래가 익으면 새들이 쪼아 먹기 시작한답니다. 처음에는 새 피해가 없었으나 작년부터 새들이 맛을 알았는지 꼭 익은것만 골라서 쪼아 먹거나 쪼아 놓는답니다. 그래서 조류 퇴치제인 "조류닥터"를 매달이 놓았습니다. 동물들의 피해 이외에도 사람의 피해는 더욱 크기 때문에 감시..

어느새 8월말이 가까워 졌네요.' 토종다래 수확기가 된거죠. 하루가 다르게 다래 알이 굵어지고 있습니다... 저는 초창기 다래 재배를 시작하여 중간에 실패를 경험해서 수확량이 그다지 많지 못하답니다. 처음 심었던 나무는 다섯그루만 다래가 달리고, 올해 부터 달리기 시작한 나무가 7..

요즘 비가 오고난 뒤에 잡초의 자람은 정말 무섭습니다....ㅎ 그간 가뭄에 못자라던것을 한번에 자란것인지 온통 잡초밭이 되었어요. 산위 작물들을 둘러보다가 깜짝.... 별도로 천도복숭아 네그루에 달린 복숭아가 하나도 없네요.. 동물이 들어 오지 못하게 울타리망을 치고 기피제까지 ..

오늘 밥부터 비 예고가 있어서 어제 만들어 놓은 밭과, 미리 만들어 놓았던 곳에 모종을 심었습니다. 원래 콩류를 심으려고 했는데 모종이 제대로 되질 않아서 이곳에 팥류를 심었습니다. 검정팥 한이랑.... 아라리팥 한이랑.... 토종잿팥은 잎줄기가 붉은색을 띤답니다.. 잿팥도 한이랑......

어제 나눔받은 모종을 심었습니다. 어성초 모종 세개... 기존에 어성초 뿌리를 심어서 싹이 나온것이 세개였는데, 이제는 여섯개가 되었습니다. 계속 근삽을 하면 머지않아 어성초 밭도 별도로 생길 것입니다. 모르헤이야 모종 10개... 토마틸로 나무1개는 큰 화분에 심었습니다.... 당근 모..

오늘 저녁에는 삼채무침을 만들어 회덮밥을 만들어 먹으려고 깨끗이 씻어 놓았습니다. 그리고 다음주에는 서울에 갈일이 있어서 콩족탕을 만들어 보려고 쥐눈이 콩을 씻었습니다. 이것은 소주에 넣어서 4~5일 뒤에는 두림주가 되어서 콩족탕을 만들때 넣을 예정입니다. 이 두림주는 배꼽..